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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드라마 워너원 응원봉 4차 판매까지 매진…굿즈에 울고 웃는 이들은?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2.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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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K팝 온라인쇼핑몰 ‘위드드라마’에서 워너원(Wanna One) 공식 응원봉이 5일 오전 4차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1시간도 안 돼 매진됐다. 1~3차 판매가 기록적인 속도로 매진된데 이어 4차 판매도 완판돼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응원봉은 개당 3만4000원에 판매했다.

워너원 공식 응원봉 상품 구성은 아웃박스와 응원봉, 스트랩, 보증서가 동봉돼 있으며 AAA사이즈 건전지 3개로 최대 5시간까지 작동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중앙제어기능을 통해 콘서트장에서 특별한 효과를 연출하는 것이 가능하며, 기본 기능인 라이트모드는 온, 블링크, 플리커 3가지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위드드라마의 워너원 공식 응원봉 4차 판매가 50분 만에 완판되며 마무리됐다. 워너원 응원봉은 1~3차 판매 당시 10분 안에 전부 판매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공식 팬클럽 회원만 33만명에 달하기 때문에 실제 구매할 수 있는 인원은 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져있다.[사진출처=위드드라마]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연습생 중 상위 11명으로 결성된 워너원은 공식카페 회원 33만명에 달하는 인기 보이그룹이다. 인기만큼 관련 상품인 굿즈 판매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워너원 응원봉은 ‘공식 굿즈’임에도 수량 제한에 걸려 많은 팬들이 구매를 하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위드드라마가 판매하고 있는 워너원 공식 응원봉은 1차부터 3차까지 진행된 한정판매가 모두 10분 만에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인기 그룹이다보니 굿즈와 관련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워너원은 아시아 국가들을 돌며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워너원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팬미팅 행사장 인근에서는 한국인 7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중 3명은 워너원 콘서트를 따라다니는 ‘찍덕’ 팬들로 워너원을 촬영한 사진을 굿즈 상품으로 제작해 불법으로 판매했다. 관광비자로 입국한 이들은 다른 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외교부의 노력 끝에 이들은 지난달 30일 조기 석방됐다.

이처럼 인기 아이돌의 굿즈 상품은 긍정적인 경제효과도 일으키지만, 불법으로 제작되거나 판매돼 저작권·초상권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대다수 아이돌 공식 팬카페에서는 이런 불법 상품들을 제작·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이런 사정에 밝지 못한 해외 팬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워너원 공식 응원봉 판매를 진행 중인 위드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또 다시 매진돼 뜨거운 팬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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