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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왕진진, 또 사기 혐의로 '피소'…고소인이 주장한 '전준주의 핑계'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2.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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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왕진진, 왕첸첸, 전준주,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낸시랭 남편이 또 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그간 여러 의혹들과 몇 번의 사기 혐의를 받은 바 있기에 그의 피소 소식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은 6일 SBS funE가 "낸시랭 남편 왕진진이 고미술품 전문가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이 매체는 고소인의 인터뷰를 인용해 "왕진진이 3년 전부터 '폐암에 걸렸다', '아는 사람이 돈이 없어 퇴원을 못 한다', '하루 안에 돌려주겠다'는 핑계를 대며 모두 54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왕진진 피소 소식에 많은 이들이 지난달에도 사기 혐의로 피소됐으며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 중이면서 또 다시 사기를 친 것이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그의 아내인 낸시랭이 지난달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털어놓은 내용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낸시랭은 지난달 25일 인터뷰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 악성 루머를 막고자 기자회견을 했으나 언론에서 축복해주기는커녕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너무 많이 넘었다"면서 "공인도 아닌 제 남편의 개인사와 아픈 상처가 까발려졌다. 누가 보상해줄 건가"라고 밝혔다. 이어 "전과자는 사람도 아닌가요. 사랑하면 안 되나요. 더구나 이걸 3주가 넘도록 포털 사이트 메인 기사로 띄우는 것은 악의적인 처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대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낸시랭은 "오보를 바로잡기 위해 법적 조치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거짓 제보한 사람들을 고소하고 일방의 얘기를 그대로 사실화한 언론들에 대해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빠(왕진진)는 12년 동안 죗값을 치렀다. 저는 오빠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으며 전혀 개의치 않는다. 제 선택을 존중해주고 저희를 그냥 내버려두면 좋겠다"며 "간절한 바람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낸시랭 남편 왕진진이 또 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중들은 왕진진이 죗값을 받지 않고 또 다른 죄를 저지르고 다니도록 놔두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왕진진이 받고 있는 혐의가 사실이라면 대한 응당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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