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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눈사람, 그 감성 또 통했다…가사 쓴 아이유도 '엄지척'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2.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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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23세답지 않은 짙은 감성으로 여심은 물론 남성들의 고막까지 사로잡은 가수 정승환이 아이유가 작사한 곡 '눈사람'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앨범은 1년 2개월 만에 발표한 정승환 첫 정규앨범으로 많은 팬들이 더욱 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승환은 6일 선공개곡 '눈사람'을 발표했다. 이후 7일 '눈사람'은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정승환의 감성이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정승환의 신곡 '눈사람'은 국내 최연소 작곡가 겸 음악감독인 김제휘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고 가수 아이유가 자신만의 애틋한 감성을 가사로 녹여냈다.

앞서 '눈사람'이 공개된 후 아이유는 자신의 SNS에 "봄이 오면 눈사람은 녹아버려요. 정승환 최고. 정말로. 김제휘도"라며 응원을 전했다. 정승환 아이유 조합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정승환의 첫 정규앨범에는 '눈사람' 외에도 사계를 담은 다양한 수록곡으로 이전보다 폭 넓어진 정승환 특유의 감성을 담아냈다.

정승환은 2015년 종영한 SBS 'K팝스타 시즌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유희열이 소속된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맺고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또 오해영',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OST와 '이 바보야', '눈물나게' 등 정승환의 목소리가 빛나는 다양한 곡들을 발표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이런 가운데 앞서 2016년 11월 발표한 정승환의 데뷔앨범 '목소리'에도 덩달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앨범 수록곡 6곡 중 유희열은 정승환의 두 타이틀곡인 '이 바보야', '그 겨울'의 작사를 책임졌다. 정승환은 당시 '이 바보야' 뮤직비디오 출연해 첫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때문에 당시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는 정승환이 상위권을 유지하며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당시 유희열은 정승환 데뷔앨범에 대해 "정승환이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술을 마시고 매소드 연기를 펼쳤다"면서 "토이 안에 있던 찌질한 남자가 걸어다니는 모습을 직접 영상 속에서 목격할 수 있어 감동이었다"고 설명했다.

정승환은 "긴장되고 제 연기가 세상에 나오는 것이 쑥쓰럽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목소리만으로 많은 이들을 감성에 젖게 만들며 발표하는 곡마다 큰 인기를 얻었던 정승환이 아이유가 작사에 참여한 '눈사람'이 수록된 첫 정규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다. 팬들은 역시 정승환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안테나 소속 유희열이 진행하고 있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을 강추하며 좋은 목소리를 다양한 방송에서 많이 만나고 싶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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