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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SNS 소통왕’ 인증, 괜히 팔로우 국내 연예인 2위 아니다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2.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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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성격미남 찬열이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 컬렉션에 참가해 남다른 영향력을 뽐냈다. 엑소 찬열과 세훈은 7일 서울 강남구의 한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브랜드 컬렉션 행사에 참석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찬열은 지난해 7월 개인 SNS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0만명을 돌파했다. 2월 현재 기준으로 팔로워는 1354만명에 달해 국내 연예인 중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위는 빅뱅의 지드래곤으로 1567만명이다. 찬열은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웨이보(중국 SNS) 팔로워도 509만명에 달한다.

국내 최고 인기 아이돌그룹 중 하나인 엑소 내에서도 찬열의 SNS 영향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해 국내에서 등록된 모든 SNS계정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게시물은 찬열이 5월 22일 올렸던 엑소 리더인 수호의 생일파티 인증게시물. 164만5324개에 달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1일에도 찬열은 개기월식과 관련한 ‘블러드문’ 사진과 함께 “하나의 하늘에서 땅들이 일렬의 행을 낳는 날, 꼭 닮은 두 개의 세상에서 전설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라는 글을 올려 192만3610개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이 문구는 엑소의 ‘마마’ 뮤직비디오 내에서 불의 속성을 담당하고 있는 찬열에 대한 소개문구이기도 하다.

이런 찬열의 SNS 영향력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때도 있다. 언제나 해피바이러스로 팬들에게 항상 웃는 모습만을 보여 왔지만 이전과 달리 단호한 말투로 논란을 일축한 일도 있다.

2016년 5월 서울의 재즈 페스티벌 이후 찬열은 소녀시대 태연과 서로를 팔로우한 뒤 열애설이 터졌다. 일부 팬들은 “그룹 내 멤버의 과거 스캔들 멤버와 서로 팔로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어떤 이들은 태연과 찬열의 인스타그램을 비교하며 열애 중일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찬열은 “태연 누나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나온다고 하기에 확인하러 갔다가 좋아요를 눌렀다”며 “왠지 좋아요만 누르면 이상할까봐 팔로잉도 같이 했다. 하지만 이런 논란이 계속돼 서로가 불편해질까봐 지금은 다시 팔로우를 끊었다”고 해명했다. 팬들에게 다정한 모습만 보였던 찬열이 이전과 달리 단호한 모습을 보이자 관련된 의혹은 모두 사라졌다.

엑소 찬열은 그 인기만큼 SNS 영향력도 남달르다. 엑소 내에서도 가장 활발히 팬들과 소통하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로 그간 SNS로 물의를 빚어왔던 이들과 달리 특별한 논란을 일으키지도 않았다. 엑소 찬열이 이런 자기관리로 더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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