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은비, 협박 악플러에 던진 메시지…그가 루머와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2.18 2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뚜렷한 이목구비와 톡톡튀는 매력으로 각종 작품뿐 아니라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강은비. 현재는 아프리카 BJ로도 활동하며 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고 있는 강은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해명 후 쏟아지는 협박 메시지들에 대해 언급해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은비는 18일 자신의 SNS에 "염산으로 테러하신다는 분들, 알겠습니다. 오늘까지 또 670개 디엠이 왔어요. 그 중에 살해 협박도 하시는군요. 그래도 제 생각에 변함은 없습니다"라며 "여자들의 수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여자들이 더 많은데 고민하거나 힘들어 할 필요없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강은비 협박소식에 많은 팬들이 걱정을 드러내며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출처=강은비 인스타그램]

강은비는 앞서 17일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솔직하게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돈 때문에 배드신을 찍었다고요? 촬영장에서 하기 싫은 애교 부리면서 꽃이 되려고 했다고요? 여자를 위하는 것이 페미?"라며 "연기자 13년 한 저보다 연예계 세계를 너무 잘 아셔서 소설을 쓰시는군요. 700개가 넘는 디엠 쪽지를 받았어요. 페미가 언제부터 사이비 종교였나요? 책 팔려고 하는건가"라고 불쾌감과 함께 격양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12월 강은비는 자신의 SNS에 한 악플러가 그에게 보낸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글도 함께 남겼다. 강은비가 캡처한 악플러는 글로 "인터넷 방송에서 미친 짓 그만하고 연기자로 돌아와라"며 "지금도 강은비 씨처럼 영화에서 주연하려고 돈도 안 되는 연극단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연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남겼다.

이에 강은비는 "미친 짓 할 용기도 없으면서 순수함으로 포장하려 들지 말고 노력으로 성공해라. 난 미친 짓을 해서라도 하고 싶은 꿈 이루며 살겠다. 미친 노력으로 죽지 않고 당신이 따라올 수 없게 높이 올라가겠다"고 맞받았다.

지난해 강은비가 자신의 SNS에 캡처해 올린 악플러의 글과 자신의 반박 글. 강은비 루머, 강은비 악플에 대해 특유의 솔직함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입장을 발표한 그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출처=강은비 인스타그램]

이후 강은비가 BJ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악플, 그리고 그에 대한 강은비의 대응 등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또 다른 누리꾼이 강은비에게 악플을 달았고 강은비는 한 번 더 이를 캡처해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악플을 남긴 누리꾼은 강은비에게 "촬영장에서 느꼈다. 쟤 망한 이유는 안티가 많아서가 아니라 신인배우들 개보듯 보고 막내 스태프들 종 부리듯 부리고 뭣도 아닌 게 선배병 심하게 걸려서 모든 스태프들이 싫어함"이라며 "솔직히 아프리카하는 것보고 꼴 좋다고 생각함"이라고 글을 남겼다.

강은비는 이에 대해 "내 얼굴 보며 얘기할 수 있나. 13년 연기생활하며 연락하고 만나는 스태프들 많다"며 "아프리카 방송에 신인분들 게스트로 초대해 재밌게 방송하고 있으며 4년 전 영화 스태프분들 도움 받아 방송도 했다. 그분들이 절 싫어해 도와주셨네요? 꼴 좋은 아프리카 TV 많이 시청해주시고 댓글에 정성가득 글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은비 협박소식에 누리꾼들은 응원을 전하는 한편 협박 메시지를 보내는 이들에 대해 강력 대응하라는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