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영진 기자] 바이오 신약 제조 기업 삼전화학(삼전순약공업㈜)의 행보가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전화학은 선진화된 기술과 장비 확보, 완벽한 품질보증 시스템구축, 상품과 서비스의 고객만족을 위한 화학, 생화학, 제약산업의 신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삼전화학은 2016년 7월에 국내 시약업계 최초로 400MHz NMR을 도입했다. 첨단 구조분석장비인 NMR을 도입함에 따라 품질관리가 된 우수한 자사제품의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CS(Customer Service)사업진행에 핵심장비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신속대응하고 있다.
2018년 1월 삼전화학 자료에 따르면, 삼전 중앙연구소는 Kg 단위 제품을 생산 및 연구할 수 있는 Kg lab 증설을 완료했다. Kg lab은 다양한 유기화합물 제품을 Kg 단위까지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써, 이를 통하여 정밀화학실의 CS(Customer Service)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본 연구장비는 main reactor, control panel, feed vessel, condenser등으로 구성된 all glass 50L 반응기이며 2017년부터 가동 중이다.
이 회사의 정밀화학실은 boronic acid & ester 유도체,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중간체, 전자 소재용 유기화합물 중간체(OLED) 등 고순도의 제품을 연구 생산하여 mg 단위부터 kg 단위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삼전화학(삼전순약공업)은 최근 Kg lab 증성을 통해 kg 단위의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춤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마련하였고 주장했다. 또한 외부 의뢰 시 대여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고객만족에 더욱 더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