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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민티 논란, '언니는 로리타 아니고 섹시 콘셉트야'…위스퍼랩 그 김아린이라는데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2.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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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23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고등래퍼2'가 시작도 전부터 지원자로 인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등래퍼2' 지원 영상으로 큰 화제가 된 민티(김아린)의 신곡이 로리타 논란과 미성년자의 노골적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민티는 22일 데뷔 싱글 '유 두(You Do)'를 공개했다. 이 싱글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유 두'와 '내맘대로' 모두 2곡이 수록됐다. 민티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유 두'는 앞서 '고등래퍼2' 지원영상에서 위스퍼랩(속삭이는 듯한 래핑)으로 큰 화제를 모은 래핑이 인상깊은 힙합곡이다.

'고등래퍼2' 민티 논란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3일 첫 방송되는 고등래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민티 페이스북]

그러나 발매 직후 민티는 로리타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누리꾼들이 그의 뮤직비디오에서 민티가 'Eat Me'라고 적힌 의상을 입고 나왔으며 뮤직비디오 속에서 민티가 취한 자세가 로리타에 해당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배고프니까 입속에 쑤셔 넣어줘, 날 연주해줘, 더 흥미로운 거 해줘', '입에 짝짝 붙는 건 떼어내려면 손이 많이 가. 모두 싹싹 긁어 남김없이 핥아먹어봐' 등 성적인 상황을 연상하게 하는 가사도 논란이 됐다.

이를 예상한 듯 민티는 '오해할까봐 말해두는데', '언니는 로리타 아니고 섹시 콘셉트야'라고 또 다른 가사를 통해 논란을 부인했다.

이전 시즌에서도 '고등래퍼'는 출연자로 인해 논란을 겪기도 했다. 첫번째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홍원(영비)은 방송이 나간 후 그의 동창으로부터 양홍원이 일진이었으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폭로가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양홍원은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제게 괴롭힘을 당한 친구에게 먼저 연락해 만나려 했는데 나와 만날 생각이 없다고 들었다. 다시는 생각하기도 싫다고 얘기했다"며 "사과를 받아줄 생각은 있지만 촬영 도중에 받을 생각은 없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힘든 건 당연한 것 같다. 나를 돌아보게 됐다. 이번 기회에 나를 돌아보게 된 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양홍원뿐 아니라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도 '고등래퍼'에 등장했으나 미성년자인 그가 음주, 흡연, 성매매 등을 했다는 주장이 이어지며 큰 논란에 휘말려 결국 흐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부친 장제원 의원이 SNS를 통해 사과하며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기도 했다.

‘고등래퍼2’가 첫 방송이 나가기도 전부터 참가자 김아린의 신곡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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