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회원으로 고정출연하며 배우로서 모습 외에 털털한 '1얼'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시언과 그를 사로잡은 전 프로게이머 '토스걸' 서지수의 친동생 배우 서지승이 5개월째 열애 중임을 밝히며 온종일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현무 한혜진 열애에 이어 28일 이시언 서지승의 열애가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시언 여자친구 서지승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서지승은 이시언보다 6세 연하로 2005년 '반올림2'로 데뷔해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복희누나', '7급 공무원', 영화 '간신', '연애의 온도', Mnet '엑소 902014'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다. 서지승은 e스포츠 팬들에게는 낯익은 이름이다. 스타크래프트 여제인 전 프로게이머 서지수의 친동생으로 인터뷰 때 동생 서지승을 언급하며 응원하기도 했다.

특히 서지승은 2006년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모델 메이플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이시언 서지승 열애 소식에 덩달아 메이플걸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서지승은 19세였을 당시 궁수 캐릭터로 메이플걸 활동을 했다. 당시 서지승과 함께 강현정, 정다혜, 홍아름, 오가은이 메이플걸로 활동했다. 특히 이 중 홍아름은 '삼생이', '전설의 마녀', '대박', '꽃피어라 달순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들에 이어 2007년 데뷔해 '다시 만나 세계', '지', '소녀시대', '키싱유', '트윙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거듭난 소녀시대도 2008년 메이플걸로 활약했다. 당시 소녀시대는 메이플스토리의 주제곡을 부르며 활약했다.

2003년 첫 데뷔 후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한 배우 김가은도 메이플스토리 레드 업데이트를 통해 발탁돼 활동한 메이플걸 출신이다. 지난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김가은은 '당돌한 여자', '자이언트', '브레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갑동이', '송곳', '대박', '다시 만난 세계' 등에 출연하며 맹활약했다.

'대배우', '얼장'으로 불리며 연기, 예능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시언을 사로잡은 서지승에게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앞으로 예쁘게 만나길 바란다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