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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전화통화, 文대통령 대북특사 조만간 파견…미 백악관·국무부 반응은?

  • Editor. 이상래 기자
  • 입력 2018.03.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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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전화통화에서 대북특사를 조만간 파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 백악관과 국무부가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문 대통령이 이날 트럼프와 전화통화에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남 시 논의했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형식으로 대북 특사를 조만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트럼프와 전화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대북특사를 조만간 파견하겠다고 밝힌 내용과 관련해 백악관과 국무부는 한미 양국이 긴밀하게 접촉하겠다고 밝혔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대북 특사 파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관련해 강력한 동맹인 한국과 계속 협력하고 대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이클 케이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도 대북특사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해 최대 압박을 유지할 필요성을 포함한 한미 양국의 일치된 대북 대응과 관련해 한국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와 전화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대북특사를 조만간 파견하겠다고 밝혀 문재인 정부 첫 대북특사가 과연 누가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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