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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없는 무한도전? 박명수-하하-정준하 원년공신 하차설…12년 천하, 영향력 최고인데

  • Editor. 이상래 기자
  • 입력 2018.03.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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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MBC ‘무한도전’이 김태호 PD 하차가 결정된 가운데 원년 멤버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등도 하차 가능성이 제기돼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YTN에 따르면 MBC 관계자는 5일 “‘무한도전’의 변화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태호 PD의 ‘무한도전’ 연출 하차와 함께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등 '무한도전' 원년 멤버들도 세대교체를 위해 하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차설’에 휩싸인 유재석이 과거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재석은 2012년 방송된 '쉼표' 특집에서 “왠지 모르게 무한도전과 함께 나의 예능 인생도 함께할 것 같다. 무한도전이 끝나면 내 예능 인생도 끝나지 않을까”라고 언급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과 함께 나의 예능인생도 그렇게 함께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06년부터 시작한 무한도전은 12년차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굳건한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최근 ‘토토가3’ 특집에서 H.O.T의 17년만의 재결합을 시킨 대목은 ‘무한도전’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이날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 CPI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주목하는 프로그램’ 순위에도 1위를 차지했다. ‘지지하는 프로그램’ 순위에서도 2위를 따내며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무려 12년 동안 함께했던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등의 원년멤버 하차 가능성이 제기돼 김태호 PD 하차에 이어 또 한 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없는 무한도전을 상상하기 어렵다며 반대하는 댓글들이 적잖게 보이고 있다. 향후 이들이 논의 끝에 과연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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