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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 김새론, '달팽이 호텔'에 출연해 '반전 매력' 뿜뿜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8.03.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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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6일 방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달팽이 호텔' 6회에 배우 김새론, 장영남, 가수 선우정아, 클라이밍 세계 챔피언 김자인 부부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에 출연했던 당시 모습과 달리 한껏 성숙한 모습으로 ‘달팽이 호텔’을 방문했다. 김새론은 직접 가져온 필름 카메라를 꺼내 총지배인 이경규를 찍어주고 호텔 내부 이곳저곳에 관심을 보이며 카메라 렌즈를 들이대는 17세의 순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경규에게 연기자로서 다양한 배역을 맡고 싶다며 고충을 털어놓는 진지한 모습도 공개했다. 특히 좋아하는 가수 선우정아와의 만나는 대목에서는 기쁨과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환호하는 모습으로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까지 선보였다.

6일 방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달팽이 호텔' 6회에 출연한 (위로 부터) 배우 김새론, 장영남, 가수 선우정아(제일 오른쪽), 클라이밍 세계 챔피언 김자인 부부다. [사진출처: 올리브]

그동안 무대서 신비로운 분위기만 보여주었던 선우정아는 프로그램 마스코트 고양이 코코를 보고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는 진솔한 모습을 보이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가수 선우정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레드마우스’로 출연해 5연승을 기록한 가왕으로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선우정아는 그간 많은 가수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대표곡 ‘봄처녀’와 같이 기존의 곡을 세련되게 편곡을 잘 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실력파 가수라는 의견도 있다. 선우정아는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종합분야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했으며 장르분야 최우수 팝 음반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손님들을 향한 호텔 직원들의 힐링 서비스는 이어졌다. 직원 성시경과 김민정은 손님들을 위해 손수 장을 보고 커피 원두를 사면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경규는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군고구마를 허겁지겁 먹기도 했으며 끝내 다리까지 풀려버리는 애잔함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올리브 '달팽이 호텔'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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