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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이상원 파산, 1억 채무 면책…채권자 김태형과 불화설까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3.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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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현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아이돌 그룹들의 원조라고 평가되며 1987년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던 3인조 그룹 소방차. 멤버인 김태형, 이상원, 정원관 중 이상원이 파산했다는 소식과 채권자 중에 또 다른 멤버 김태형도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같은 소식은 12일 세계일보가 이상원이 생활고 끝에 1억원가량의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고 파산 신청을 했으며 채권자 중에는 김태형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하며 알려졌다. 이상원이 파산과 면책 신청을 한 것은 지난해 6월이며 그해 11월 법원인 파산을 선고했고 지난달 20일 면책 결정을 공고했다. 이후 지난 7일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이상원은 9885만7397원의 채무를 모두 탕감했다.

소방차 멤버로 큰 인기를 누리던 이상원 파산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그룹 멤버 김태형과 불화설까지 나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과거 한 방송에 함께 출연한 소방차 김태형, 정원관, 이상원. [사진출처=KBS2 '승승장구']

이상원은 신곡을 발표하며 채무를 면제하려고 했으나 활동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안 돼 교통사고로 6주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채무 관련 지급명령결정문을 받게 됐고 파산 소식을 전하게 됐다.

1987년 데뷔해 멤버들의 탈퇴와 재결합을 거듭했던 소방차의 이상원의 파산 소식과 더불어 채권자이자 같은 멤버로 동거동락하던 김태형과 불화설까지 나오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소방차는 '그녀에게 전해주오', '어젯밤 이야기', '통화중', '일급비밀', '사랑하고 싶어' 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발히 활동했으며 각종 인기 프로그램 및 광고에 출연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소방차 멤버 이상원과 김태형의 불화설에 이와 반대로 최근 큰 화제가 됐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이주노와 양현석에게도 덩달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31일 억대 사기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살아야할 위기에 빠진 이주노를 위해 양현석이 그의 채무 1억6500여만원을 대신 변제하고 탄원서를 제출해 감형을 이끌어내 이목이 쏠린 바 있다. 당시 양현석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양현석이 개인적으로 처리한 일이라 직원 중 이 일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아이돌의 원조라고 불리는 소방차의 멤버 이상원 김태형 소식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덩달아 전해진 두 사람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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