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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미스티'-'리틀 포레스트'로 종횡무진…슈퍼모델부터 기자까지 독특한 커리어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3.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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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배우 진기주는 귀여운 외모뿐 아니라 배우로 활동하기 전 대기업 사원, 방송기자, 슈퍼모델 등으로 일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현재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사회부 기자 출신의 앵커로 선배 김남주 못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진기주는 드라마 '미스티'뿐 아니라 지난달 28일 개봉해 호평을 얻고 있는 임순례 감독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대세 배우로 떠오른 김태리, 류준열과 함께 출연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미스티' 진기주가 김남주에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출처=JTBC '미스티' 홈페이지]

또래의 세 배우가 네 계절에 걸쳐 촬영하며 자연과 음식의 향연과 배우들의 연기력 등이 합쳐져 힐링 영화라는 입소문과 함께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비 15억이라는 저예산 영화이지만 개봉 2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낸 '리틀 포레스트'의 원작 감독판 '리틀 포레스트:사계절'도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진기주 나이는 1989년생으로 올해 서른이다. 그는 201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거쳐 2015년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퐁당퐁당 LOVE', '한 번 더 해피엔딩', '굿 와이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군주-가면의 주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다.

실제 기자 출신의 연예인으로 드라마 속에서도 기자 출신 앵커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진기주로 인해 반대로 연예인 출신 기자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한 후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방송인 조정린은 언론에 높은 관심을 보이다 2012년 TV조선 방송기자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합격해 문화부와 정치부, 사회부를 거쳐 지금까지 기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공개 코미디 무대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황영진도 지난해 8월 텐아시아에 입사해 연예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기자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고정 출연자로 합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미스티', '리틀 포레스트'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른 캐릭터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는 진기주가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연기로 팬들 앞에 나설지 기대감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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