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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정재호 임현주 송다은 등 출연자 무한 '썸'에 열광하는 이유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3.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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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16일 오후에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첫 회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이 터졌다. 방송 시작 전부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 시작하더니 방송 시작 5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이후 한동안 ‘하트시그널’ 관련 키워드가 온라인을 장악할 만큼 여파가 대단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 참가자 오영주 [사진출처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하트시그널 시즌2'는 남자, 여자 각각 네 명으로 구성된 일반인 출연자들이 '시그널하우스'에 거주하며 무한 ‘썸’을 타는 과정을 윤종신·이상민·김이나·양재웅·소유·원 등 패널들이 보고 이들의 ‘하트시그널(러브라인)’을 분석·추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1분 방송. 토요일 재방송 시간은 13시 30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출연자들은 밤 12시 호감 있는 상대에게 문자를 보냈고 패널들은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을 추리했다. 러브라인 공개 결과 임현주 몰표여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특히 남자 출연자 정재호와 여자 출연자 임현주, 송다은의 삼각관계의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은 촉을 곤두세웠다. 또 '하트시그널 시즌2'에 다시 출연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은 정재호와 송다은, 임현주 사이의 핑크빛 기류를 분석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그렇다면 왜 대중들은 정재호, 임현주, 송다은 등 출연자들의 연애 기류에 들썩이는 걸까? 

사실 짝짓기 프로그램은 언제나 인기 끄는 예능 프로그램 단골 메뉴다. 남녀 사이의 애정 라인은 인간의 원초적인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하트시그널 시즌2'가 시즌1에 이어 초반 이슈를 모는 것은 일반 출연자들의 매력도 한몫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남녀 연애 심리를 분석하는 관찰 예능 요소 포맷은 더욱 흥미를 더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특히 각박한 현실에서 연애와 결혼 자체를 포기하는 n세대들에게 일반인을 상대로 한 짝짓기 연애 프로그램은 대리만족의 묘미를 주기도 한다. 시즌1 출연자 중에는 웬만한 연예인 못잖은 인기를 끈 이들도 적지 않다. '하트시그널 시즌2'가 전작을 넘는 또다른 흥행을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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