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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측 낯 뜨거운 '합성사진' 강경대응, 아이유-수지 이어…팬들도 선처 없는 법적대응 요청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3.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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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걸그룹 AOA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며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설현이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낯 뜨거운 합성 사진과 관련해 강경대응에 나서 대중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설현 소속사는 19일 "현재 온라인 및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제작 및 유포자를 찾아 엄중하게 처벌 받도록 할 것이며 이로 인한 명예훼손 사안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를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설현 측 합성사진 강경대응. AOA 설현 소속사 측이 설현 합성사진 유포에 대해 강력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힌 가운데 대중들은 이같은 결정에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출처=설현 인스타그램]

앞서 SNS를 비롯한 메신저를 통해 설현의 전 연인이자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잃어버린 휴대전화에서 나온 사진이라며 설현의 알몸 합성 사진이 무차별적으로 퍼져나갔다. 당시 설현 소속사 측은 오해가 생기기 전, 이 사진이 합성임을 알리고 강력 대처를 시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유명 연예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행해지는 무분별한 성희롱, 언어폭력 등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설현 측 합성사진 강경대응에 앞서 아이유 소속사 측은 아이유에게 인신공격성 악성 비방 게시글 및 댓글을 단 누리꾼에 대해 선처 없이 고소장을 제출해 지난해 1월 11건의 피의자에 대한 벌금형 처분을 확정지었다. 또한 아이유를 대상으로 성희롱적인 발언을 일삼은 BJ A씨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지난해 4월 "법적 대응 진행 중"이라며 "선처는 절대 없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배우로, 가수로 맹활약 중인 '국민 첫사랑' 수지도 지난해 발표한 개인 화보집이 '로리타 콘셉트'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수지의 개인 화보집이 로리타를 연상시킨다는 글이 여러 건 올라오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수지 소속사 측은 "수지의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해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며 "본 화보집의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다.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공격성 발언에 대해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해 강력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현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무분별한 악플과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소속사 측이 선처없는 강력한 대응으로 맞서 더 이상 이같은 일로 스타들이 상처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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