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한류그룹 동방신기가 2년 8개월의 공백을 깨고 오는 28일 정규 8집 '뉴 챕터 #1:더 찬스 오브 러브'의 타이틀곡 운명으로 컴백한다.

동방신기 정규 8집 타이틀곡 '운명'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11곡이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운명'은 스윙재즈 기반의 댄스팝 장르 곡으로 동방신기 멤버들의 보컬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동방신기는 이에 앞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동방신기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와 다양한 스티커 등을 선택해 매거진 커버 이미지를 만들어 저장 및 SNS 공유도 가능한 독특한 형식으로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동방신기가 오랜만에 컴백을 앞둔 가운데 3월 컴백을 예정한 가수들에게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그룹 중 하나인 워너원이 19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활동에 나선다. '부메랑'은 강렬한 비트가 특징으로 섹시하고 파워풀한 매력의 워너원을 만날 수 있다. 워너원은 앞서 '부메랑'과 '골드' 음원이 불법 유출되는 해프닝을 겪었으나 이를 딛고 선공개곡 '약속해요'로 위력을 확인하며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알앤비를 대표하는 그룹 솔리드도 오는 22일 솔리드 멤버들이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 등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한 새 앨범을 발표하고 21년 만에 활동에 나선다.

앞서 지난 7일 몬스타엑스 소속사 측도 공식 SNS를 통해 몬스타엑스가 오는 26일 컴백함을 공개했다. 또 프로게이머로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았던 가수 정준영도 1년 1개월 만인 3월 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한다.

동방신기 정규 8집 타이틀곡 '운명'의 티저 영상에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방신기가 또 어떤 무대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