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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이보람, '씨야' 해체 7년 만에 듀엣 결성…21년 만에 재결합 솔리드 덩달아 소환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3.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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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활동하며 당대를 대표하는 보컬 그룹으로 꼽혀온 씨야의 멤버 김연지 이보람이 해체 7년 만에 듀엣을 결성했다는 소식이 들려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김연지 이보람 소속사 측은 "개인 활동 중이던 김연지 이보람이 듀엣 싱글 '화장을 하고'를 발표한다. 오는 22일 공개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은 '화장을 하고' 외에도 다른 곡을 준비 중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씨야 멤버로 활동했던 김연지 이보람이 듀엣 결성 소식을 알려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김연지 인스타그램]

2006년 3인조로 김연지, 이보람, 남규리가 모여 결성한 그룹 씨야는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구두', '슬픈 발걸음'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09년 멤버 남규리가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하자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해 4집 '그 놈 목소리'를 내며 활동했으나 2011년 해체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씨야 해체 후 두 사람은 각자 앨범 활동을 이어가던 중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여전한 가창력을 뽐냈으며 김연지는 가왕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씨야의 두 멤버의 듀엣 결성 소식에 덩달아 오는 22일 새 앨범 '인투 더 라이트'를 발매한다는 소식을 전한 솔리드에게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1년 만에 재결합을 예고한 대표적인 알앤비 그룹 솔리드는 정재윤, 이준, 김조한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993년부터 1997년까지 4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이 밤의 끝을 잡고', '나만의 친구', '천생연분' 등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 앨범들처럼 이번 앨범도 솔리드 멤버들이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5월 중에는 공연을 열고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 특히 솔리드의 새 앨범은 CD뿐 아니라 USB 카세트로도 함께 발매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00년대 중후반 대표적인 보컬 그룹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씨야의 두 멤버 김연지 이보람이 듀엣으로 나오는 가운데 대중들은 남규리의 부재가 아쉽다고 전하며 두 사람이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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