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170cm는 여성 모델로 활약하기에는 다소 작은 키로 받아들여진다. 그러한 단점을 꾸준한 노력으로 극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여성 모델이 등장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모델 문가비다. 또 여기에 문가비 열애설도 제기되니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문가비 열애설은 27일 한 언론보도에 의해 제기됐다. 열애설 상대 남자는 프랑스 모델 윌리 몽프레다. 문가비와 윌리 몽프레가 함께 찍은 SNS 사진들이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문가비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문가비가 “평소 친분이 있어서 찍은 사진”이라며 “외국인 친구들이 많다”고 부인하면서다.

열애설은 헤프닝으로 끝났지만 문가비는 남다른 몸매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면서 여전히 화제다. 이런 가운데 문가비가 과거 한 방송에서 고구마를 주식이라고 밝혀 고구마 원푸드다이어트에도 핫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멋진 몸매를 만드는 비결로 고구마 원푸드 다이어트가 떠오른 것.

원푸드다이어트는 한가지 식품만 계속 섭취하는 다이어트를 뜻한다. 다이어트 법으로 매우 단순하고 효과가 좋다는 평이 나오며 그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토마토, 두부, 우유, 곡류, 바나나, 포도 등 과일이나 곡물 다이어트 등이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원푸드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원푸드 다이어트 특성상 음식을 전체적으로 덜 먹어 총 섭취열량이 주는 데다 섭취하는 영양소 균형이 깨지면서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로 사과 다이어트의 경우 당분과 몇 가지 비타민을 제외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의 결핍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문가비 또한 일부 누리꾼들이 고구마 원푸드 다이어트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것과 관련해 “고구마는 나의 일상 식사가 아니다”며 “나는 많은 것을 먹고 운동을 매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가비는 “이것을 읽는 여러분 중 누군가가 저의 고구마에 대한 집착 때문에 잘못된 다이어트를 시작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문가비의 멋진 몸매는 단지 획기적인 방법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듯하다. 14살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매일 2시간씩 운동했다는 고백이 바로 지금의 문가비를 있게 한 것은 아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