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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저가형 아이패드 출시, 갤럭시탭S3 시리즈 ‘게 섰거라!’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8.03.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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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애플이 35만~40만원대 저가형 아이패드를 출시한다고 전해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7일 시카고에서 고등학교 교육 시장을 겨냥한 저가형 아이패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애플 코리아 홈페이지]

애플 측에 따르면 신제품 아이패드는 외관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속도가 향상됐으며 애플 펜슬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A10퓨전 프로세서·8메가픽셀 카메라·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최장 10시간 수명 배터리도 탑재했다. 가격은 32GB 와이파이 모델이 일반 소비자가 329달러(약 35만 원)이며 학교 보급가는 299달러, 셀룰러 겸용 모델의 일반 소비자가는 459달러(약 49만 원)로 알려졌다.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온라인 스토리지 공간인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 용량도 5GB에서 200GB로 늘었다.
 
40·35만원대 아이패드 신형이 출시됨에 따라 저가형 태플릿 구입 예정이었던 소비자들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국내 저가형 태블릿 시장에서 저가형 아이패드와 경쟁을 하게 될 제품은 지난해 5월 11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탭S3다. 저가형 아이패드와 갤럭시탭S3,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
 
갤럭시탭S3의 자세한 스펙은 다음과 같다.
    
갤럭시탭S3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245.8㎜)와 4개의 내장형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한다. ‘글래스 백(Glass Back)’ 디자인도 적용됐으며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에 전면 500만 화소이고 4GB 램(RAM)을 갖췄다.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배터리 용량은 6,000㎃h다. 기본 탑재된 ‘S펜’은 펜촉이 0.7㎜로 얇아졌고 필압은 4,096단계로 세분돼 더욱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탭S3 출고가격은 LTE 모델이 85만9,000원, 무선랜(와이파이) 모델이 69만9,000원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내 태블릿 시장은 고가형 아이패드와 저가형 갤럭시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었으나 아이패드 저가 출시로 인해 국내 태블릿PC 시장 구도의 변화가 예상된다. 저가형 아이패드가 향후 얼마나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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