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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김범, 열애 초스피드 인정…'치즈인더트랩' 홍설과 '거침없이 하이킥' 하숙범의 만남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3.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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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열애 부인도 인정도 참 시원스럽다. 배우 오연서의 얘기다. 지난해 배우 김민석과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30분 만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진화에 나섰던 그가 이번에는 배우 김범과 열애사실을 초스피드로 인정하며 또 한 번 쿨한 모습을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연서 김범의 열애설은 29일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되며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는 "드라마 '화유기' 종영 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친분을 이어오다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게 됐다"며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오연서 나이는 올해 32세이며 김범 나이는 올해 30세로 2년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의 열애 인정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출처=영화 '치즈인터트랩' 스틸컷]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핑크빛 열애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두 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오연서 나이는 1987년생으로 올해 32세이며, 김범 나이는 1989년생으로 올해 30세다.

매력적인 외모와 성격만큼 시원스런 큰 키를 가진 오연서는 작품에서 맡는 역할에 꼭 맞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는 현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전혜빈과 함께 2002년 걸그룹 러브(Luv)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반올림'에서 고아라의 언니 역할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오연서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히트', '동이', '동안미녀',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자룡이 간다', '왔다! 장보리', '돌아와요 아저씨', '엽기적인 그녀' 등이 있다. 또 최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함께한 tvN 드라마 '화유기'에서 진선미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오연서는 그간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치인트)' 속 주인공 홍설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드라마 제작 당시에도 팬들의 가상 캐스팅 1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7년간 수많은 팬들을 만들어낸 '치인트'는 드라마 제작 당시 오연서 등의 주인공 캐스팅을 두고 '치어머니(치즈인더트랩+시어머니 합성어)'들이 방해가 될 정도로 관여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팬들의 바람과 달리 오연서의 드라마 출연은 불발됐다. 그러나 영화 '치인트'에는 팬들의 바람대로 오연서와 박해진이 출연을 확정했고 드라마 버전과는 달리 원작자인 순끼 작가가 참여해 제작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 ‘치인트’는 화이트데이에 개봉해 많은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오연서는 '치인트'외에도 '울학교 이티', '여고괴담5', '국가대표2' 등의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드라마, 영화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오연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범은 2006년 방송된 뒤 지금까지 레전드 시트콤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거침없이 하이킥'에 일명 ‘하숙 범’으로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범은 당시 시트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정일우, 박민영 등과 나란히 현재까지도 맹활약하고 있다. 이어 2009년에는 '꽃보다 남자'에 F4 멤버로 등장해 시트콤과는 다른 매력을 뽐내며 누나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김범은 이후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불의 여신 정이'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2016년 '미세스 캅2'에서는 악역을 연기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또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고死:피의 중간고사', '사이코메트리'에 이어 최근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에 등장해 관객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상상치도 못한 조합이지만 잘 어울린다.(moun****)", "봄이긴 한가보다. 나만 빼고 다 연애하는 듯.(purd****)", "서로 닮은 사람한테 끌린다던데, 두 사람 남매처럼 닮았다. 축하해요.(pric****)" 등의 메시지로 오연서 김범 열애에 축하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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