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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장해인과 연하 남에게 끌리는 이유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3.3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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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하얀거탑’,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로 유명한 드라마계 거장 감독 안판석 PD가 요즘 세태의 ‘연상녀 연하남 로맨스’ 니즈에 부응하는 진짜 연애 이야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들고 나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안판석 사단의 두 주연 배우는 다음과 같다. 우선 2006년 SBS ‘연예시대’서 은호라는 캐릭터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잘 표현해 연기파 미녀 배우로 거듭난 바 있는 배우 손예진(36)이 주연을 맡았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손예진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서 유능한 커피회사 대리로 나와 상대 배우 정해인과의 훈훈한 캐미를 선보인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작 발표회 현장. [사진출처='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홈페이지]

2018년 기대 배우 정해인(29)은 게임회사 아트 디렉터 서준희 역으로 극중 타고난 그림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유의 핑크빛 ‘멍뭉미’로 손예진의 회사-집-회사 패턴의 무기력한 일상 루틴을 깨트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드라마는 벌써부터 조짐이 심상치 않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첫 방송부터 4%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순항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연상녀연하남 커플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연상녀는 연하남에게 빠져드는 걸까? 사랑의 이유는 당사자들도 잘 모르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지만 한 전문가는 “연하남의 어리숙한 모습이 연상녀의 잠재된 모성 본능을 자극한다”고 지적한다. 

이어 “연상 남자는 지나친 간섭을 하는 등 고리타분한 관념 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연하남은 좀 더 자유분방한 생각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또 한 대중문화 평론가는 남녀 평균 수명을 고려할 때 연하남과 결혼하는 것이 분명 이로운 점이 있다면서 연하남은 보고만 있어도 통통 튀는 젊음의 에너지가 충전되므로 연상녀 입장에선 여러 면에서 연상남보다 연하남에게 충분히 끌릴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설명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첫 회 방송 이후 손예진과 정해인의 꽁냥꽁냥 로맨스 조짐이 완연한 봄 분위기를 타고 전해져 네티즌들은 설레고 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45, 토요일 오후 11:00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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