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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김병현, LA다저스 류현진 첫 상대 애리조나 방문 눈길…김병현 근황 및 소속팀 기간테스 델 시바오는?

  • Editor. 이상래 기자
  • 입력 2018.04.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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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류현진(30, LA다저스)의 첫 상대로 결정돼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반가운 손님이 3일(한국시간) 애리조나를 방문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바로 ‘핵잠수함’ 김병현(39)이다. 친정팀 애리조나는 김병현의 깜짝 방문을 환영했다.

김병현은 이날도 여전히 친정팀 애리조나를 향한 애정을 여전히 드러냈다. 김병현은 “(LA다저스) 류현진은 워낙 잘하는 친구라 잘 던질 것이다. 하던 대로 하길 바란다. 그래도 애리조나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A다저스 류현진을 칭찬한 레전드 김병현이 친정팀을 방문하면서 자연스레 그의 근황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병현은 현재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기간테스 델 시바오 소속으로 현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간테스 델 시바오는 역사는 2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신생팀이지만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는 팀 중 하나다. 김병현 소속 기간테스 델 시바오 연고지는 도미니카공화국 산프란시스코 데마코리스이고, 홈구장은 에스타디오 후리안 하비어 야구장이다. 홈구장은 12000명 정도로 알려져있다.

김병현 소속 기간테스 델 시바오는 2015년 처음으로 우승을 하였다. 과거 3회 준우승한 끝에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이다.

김병현은 광주일고와 성균관대를 거쳐 1999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보스턴 레드삭스, 콜로라도 로키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을 거치며 2007년까지 통산 394경기에서 54승 60패 86세이브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애리조나 시절에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정상급 마무리로 평가받았다. 2001년(애리조나)과 2004년(보스턴 레드삭스) 두 차례나 월드시리즈 반지를 손에 걸었다.

애리조나 소속 김병현이 월드시리즈에 등판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아직도 기억하는 팬들이 많을 것이다. 후배 LA다저스 류현진을 칭찬한 김병현의 친정팀 애리조나 방문 소식에 많은 이들이 반가워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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