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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측 임사라 변호사, 이윤택 고소인단 고소에도 침묵…SNS 폭로글만 수정, 왜

  • Editor. 박상욱 기자
  • 입력 2018.04.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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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1억 내기는 무산됐다. 하지만 논란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배우 곽도원 소속사 대표 임사라 변호사와 이윤택 고소인들의 진실공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윤택 고소인 변호인단(이윤택 고소인 공동대책 위원회)이 지난달 29일 임사라 변호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윤택 고소인 변호인단은 지난달 29일 “이윤택을 고소한 4명의 여성들과 임사라 변호사의 통화녹음을 전달받았으나 돈을 요구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곽도원 소속사 대표 임사라 변호사를 고소했다.

이윤택 고소인 변호인단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뒤 곽도원과 임사라 변호사는 별다른 추가 대응을 하지 않은 상태다. 임사라 변호사는 논란을 야기한 SNS에 남긴 폭로글을 일부 수정했을 뿐이다.

임사라 변호사는 ‘꽃뱀’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부분을 삭제했다. 임사라 변호사는 “안타깝게도 촉이 왔다”는 부분 역시 “안타까웠다”고 수정했다. ‘꽃뱀’이라는 표현이 이윤택 고소인들을 자극했다는 일부 지적을 고려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한 임사라 변호사는 “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 걸까요. 우리가 돈이 없어서 그러는줄 아냐면서 싫다고 버럭 화를 내더군요”라는 부분을 “그런데 그 쪽 반응은”이라고 수정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소속사들은 입장문을 발표할 때 최대한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임사라 변호사는 다른 소속사들과 달리 다소 주관적인 표현 사용이 번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곽도원 소속사 대표 임사라 변호사와 이윤택 고소인단의 갈등이 이제 법적 다툼으로 넘어가면서 조만간 밝혀질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지 많은 대중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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