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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교통사고로 중환자실 입원…‘룸메이트’ 방송 일화 재조명되는 까닭은

  • Editor. 박상욱 기자
  • 입력 2018.04.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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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188cm의 훤칠한 키에 꽃미남 외모까지 갖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민우가 교통사고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민우 교통사고는 지난달 오토바이를 타다 발생해 수술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박민우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박민우는 지난달 15일 서울 동호대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박민우는 사고로 두부손상으로 바로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민우 교통사고와 관련해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의사 소견으로는 다음주 중 일반 병실로 옮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민우 나이는 1988년생으로 올해 30세다.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박민우 데뷔는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였다.

박민우는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박민우는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tvN 드라마 ‘PLAY GUIDE’와 OCN ‘더 바이러스’, MBC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SBS ‘모던파머’, MBC ‘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했다. 또한 ‘로맨스 블루’ ‘연애탐정 셜록K’ 등 웹드라마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 ‘그날의 분위기’ ‘이 사랑도 전해질까요’ 등에도 출연했다.

박민우는 배우로서 활동뿐 아니라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 1,2에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민우는 2016년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마치고 그해 9월 29일 논산훈련소로 입소,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23개월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향후 사회복무요원 근무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박민우 오토바이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져 과거 방송에서 운전 중 잠시 졸아 사고가 날 뻔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SBS '룸메이트'에서 박민우는 장시간 운전의 기사를 자처했다. 당시 피곤해 보이는 박민우에게 서강준은 차를 잠깐 세우고 자리를 바꾸자고 제안했지만 박민우는 이같은 제안을 거부했다.

결국 피로가 누적된 박민우는 운전 도중 깜박 잠이 들었고 차는 가드레일을 향했다. 이에 놀란 서강준이 소리를 질렀고 뒷자리에 앉은 박봄, 송가연, 홍수현도 모두 놀라 소리를 질렀다.

박민우는 "잠깐 졸았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결국 서강준이 박민우를 대신해 운전대를 잡았다. 박민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 너무 미안하고 죄송해서. 저도 처음 경험한 거여서 이걸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고, 팀원들 눈을 못 보겠더라”고 밝혔다.

오토바이 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박민우는 다음 주께 일반병실로 옮겨질 예정으로 전해진다. 많은 팬들이 박민우가 얼른 회복해 좋은 모습으로 다시 브라운관에 서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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