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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의도 벚꽃축제 미세먼지 '보통' 봄나들이 '형통'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8.04.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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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7일 오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어 주말 나들이를 원했던 여행객들이 쾌재를 부르고 있다. 이참에 2018년 여의도 벚꽃축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내 벚꽃 명소인 여의도의 벚꽃축제가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장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국회의사당 뒤편 일대다.

영등포구 문화관광 문화체육과에 따르면 2018여의도 벚꽃축제에서는 제주도 원산지인 왕벚나무 1,886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59주의 봄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꽃 잔치가 벌어진다.

# 2018 여의도 벚꽃축제 즐기는 법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도시 속에서 한강과 벚꽃, 그리고 사람의 아름다운 몸짓이 조화를 이루어 매년 많은 상춘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국회의사당역(9호선) 기준으로 토요일인 8일 오후 2~7시에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당시 하차승객은 오후 2~4시에 집중됐으며 4시를 기점으로 7시까지는 귀가로 인한 승차 승객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토요일(7일) 오후 시간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서울시는 봄꽃축제 기간 중 관람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과 휴일에 버스막차연장, 지하철 9호선 증회운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2018 여의도 벚꽃축제 막차 시간도 챙기세요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막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6일과 7일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익일 오전 1시20분까지(차고지 방향) 연장 운행한다. 운행이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28개 노선이며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1시20분에 차고지로 출발한다.

지하철은 막차시간을 연장하지 않는다. 단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의 경우 2018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8일 오후 1~8시에 하루 72회씩 증회 운행한다. 여의도·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은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시 비상편성 준비차량을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지하철 역사 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역 등 인근 5개 역사에 안전요원을 최대 84명(7일) 배치할 예정이다.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도로, 여의하류 나들목은 축제기간 동안 24시간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의원회관 진입로→여의2교 북단(340m)과 국회 북문→둔치주차장(80m)은 축제기간 중 주말동안만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버스 막차운행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로 통제와 축제 상세 정보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018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한 서풍으로 황사가 물러나면서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인 가운데 봄꽃축제로 떠나려는 대중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그러나 아직 꽃샘추위로 인해 일교차가 큰 것 또한 사실이다. 더군다나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다. 옷을 여러 벌 준비해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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