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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슈가맨2' 쥬얼리로 1년여 만에 출연…서인영 욕설 논란과 '보살리더' 박정아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4.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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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우리 쥬얼리 멤버들 영원히 사랑하고 팬들 언제나 고마워요. 부족한 서인영이라 미안하고 또 죄송해요. 이제 말로는 그만할게요, 행동으로!"

걸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8일 방송된 JTBC '슈가맨2' 이렇게 출연소감을 전했다. 이날 '슈가맨2'에 등장한 서인영은 눈물을 보이며 욕설 논란에 대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

서인영 욕설 논란은 지난해 1월 JTBC '님과함께2' 촬영 중 서인영이 스태프에게 욕설을 내뱉는 영상이 공개되며 시작됐고 이로 인해 서인영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숙을 이어오던 서인영은 쥬얼리로 '슈가맨2'를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냈다.

서인영 욕설 논란 후 1년여 만에 '슈가맨2'에 쥬얼리로 출연했다. 그러나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한 상황이다. [사진출처=JTBC '슈가맨2']

그러나 여전히 여론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일부 팬들은 그간 마음 고생했을 서인영을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아직도 서인영을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쥬얼리는 유난히 멤버교체가 많은 그룹이었는데 그 중심에 리더 박정아가 든든하게 버티며 그룹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박정아는 함께 쥬얼리로 활동하던 멤버 서인영, 조민아, 하주연 등이 논란에 휘말릴 때마다 '보살리더'로 누리꾼 사이에서 재조명되기도 했다.

연예계를 떠난 뒤 베이커리 가게를 운영했던 조민아는 2015년 위생 논란, 고가의 양갱 논란, 인증받지 않은 유기농 빵 관련 글을 올리는 등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조민아는 자신의 빵을 먹은 뒤 혹평을 남긴 누리꾼에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더욱 키우기도 했다. 현재 베이커리를 정리한 조민아는 아프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받고 있다.

2016년 Mnet '언프리티랩스타3'에 출연한 하주연은 디스 배틀에서 인성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하주연은 미료, 유나킴과 디스 배틀을 했으나 하주연과 미료가 유나킴에게만 인신공격성 디스를 퍼부어 사실상 2:1 디스 배틀이 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하주연이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방송을 타며 큰 논란을 불러왔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하주연과 미료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이처럼 조용할 날 없던 멤버들과 달리 박정아는 2001년 데뷔 후 어떤 구설수에도 휘말리지 않고 활동을 이어왔기에 누리꾼들은 그를 재평가하며 '보살리더'이라고 부르고 있다.

서인영 측은 ‘슈가맨2’를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하려는 것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으나 시청자들은 여전히 ‘슈가맨2’에 출연한 쥬얼리를 두고 미스캐스팅이었다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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