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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강풍에 벚꽃 ’우수수‘ 뒤, 황사 습격에 미세먼지 나쁨까지 다시

[업다운뉴스 신희연 기자] 서울 금천구 가산동 안양천 둑길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벚꽃길이다. 10일 낮 이곳의 벚꽃은 강풍에 소나기같은 꽃비가 되어 공중으로 흩뿌렸다. 4월 들어 이상 저온 현상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강풍이 전국을 휘감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이제 거의 매일 신경써야하는 화두가 됐다.

‘순간최대풍속’은 순간적으로 강하게 나타나는 풍속의 가장 큰 수치다. 오늘 그 수치가 엄청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9시 현재 설악산의 순간최대풍속은 초당 32m에 이르렀다. 태안 안도에서도 27.6 ㎧를 기록했고, 인천 옹진군 영흥도 25.4 ㎧, 경기도 고양시 주교 25.1 ㎧, 한라산 백록담 24.5 ㎧, 강화 24.1㎧, 울산시 삼동 23.4 ㎧, 강원도 고성군 간성 23.1 ㎧, 서울시 구로 22.5 ㎧ 등도 초당 20m의 순간최대풍속을 넘어섰다.

10일  전국의 기온은 꽤 높았으나 세찬 강풍에다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남하하고 있다.  순간최대풍속이 초당 30m 넘은 곳도 나왔다.  11일 오늘의 날씨는 황사와 미세먼지에 주의해야 한다.  [사진출처= 날씨누리]
 

10일 하루 강풍이 얼마나 세찼는지 실감이 간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을 포함한 일부 내륙과 서해안, 동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강풍에다 서울과 경기도 등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비는 점차 남하할 예정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거친 강풍은 11일 오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해안을 중심으로 수요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상했다. 또한 내륙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오후 10시 서울, 수원, 춘천은 ‘비’, 인천은 ‘천둥번개’ 표시가 되어 있고, 부산, 광주, 전주, 대구, 대전, 청주, 울릉도·독도는 ‘흐림’이다. 제주는 ‘구름조금’, 강릉은 ‘구름많음’이다.

11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하지만 중부지방은 새벽에, 남부지방은 아침에 대부분 그치고 낮부터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강수대의 폭이 좁아 강수지속시간은 길지 않겠다고 전망했다.

강수량은 전국이 10일 밤부터 11일 아침까지(남부지방과 제주도는 11일) 5~2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10일 밤 10시 현재 전국 기상특보 현황이다. 강풍과 풍랑특보 지역이 많다.  11일 오늘의 날씨는 황사에 미세먼지 나쁨이 예보됐다. [사진= 날씨누리] 

10일 오후 10시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11일까지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밤 기온도 꽤 높아졌다 10일 밤 10시 현재 서울 15.8도, 인천 13.1도, 부산 16.3도, 대구 18.9도, 광주 19.0도, 전주 19.7도, 대전 19.8도, 강릉 21.1도, 제주 21.5도, 울릉도·독도 13.0도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전국 최저기온은 6~16도,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상된다. 10일 전국 최저기온은 -0.1~12.4도, 최고기온은 18.3~25.5도였다. 서울 9~16도, 인천 8~13도, 부산 14~21도, 대구 15~24도, 광주 13~22도,도, 대전 11~19도, 강릉 14~21도, 제주 16~20도, 울릉도·독도 13~18도로 예상된다.

오늘의 날씨는 황사 예보도 있다. 11일 새벽에는 서해 5도를 시작으로 황사가 있겠고, 아침에는 서쪽지방부터 황사가 일어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9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생긴 것이 기압골 후면을 따라 남동진하면서 들어왔다 따라서 11일 아침 서쪽지방부터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11일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전북은 ‘매우 나쁨’이고, 이외의 지역도 ‘나쁨’으로 예보됐다. 수도권은 오전에 ‘나쁨’이고, 오후에 ‘매우 나쁨’으로 예상된다.

그런 만큼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할 때는 미세먼지를 촘촘히 거를 수 있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꼭 챙기는 게 좋겠다.

신희연 기자  webmaster@updow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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