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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강한나 열애설,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왕대륙 첫사랑은 한국 여배우?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4.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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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아시아권에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대만 배우 왕대륙과 국내에서 매력적인 외모와 엉뚱한 반전매력으로 다수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강한나의 두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다. 첫 열애설과 마찬가지로 양측은 부인했으나 다정하게 찍힌 사진으로 인해 팬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중국 다수 언론들은 10일 왕대륙과 강한나가 한 수산시장을 방문한 사진이 한 일간지를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왕대륙 강한나는 함께 수산물을 고른 뒤 왕대륙의 차를 타고 귀가했다. 귀가 도중 두 사람을 따라가던 기자들을 발견한 왕대륙은 속도를 내 따돌리고 자취를 감췄다.

왕대륙 강한나 열애설에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기에 더욱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사진출처=강한나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왕대륙 측은 현지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친구 무리가 있다. 마침 두 사람만 찍힌 것"이라며 "드라마를 함께 찍은 인연으로 친구가 됐으며 그날은 단순한 친구들 모임이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왕대륙 강한나 열애설에 강한나 소속사 측도 한 매체에 "친한 친구들과 장을 보다 둘만 사진이 찍혔다"며 "왕대륙과 사귀는 것이 아니다. 친한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두 사람이 함께 일본 오사카의 놀이공원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한 차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에도 강한나 측은 "왕대륙과는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친분이 있으나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강한나는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한 후 드라마 '미스코리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영화 '롤러코스터', '순수의 시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SBS '런닝맨' 등 예능에 출연해 작품 속 이미지와는 다른 엉뚱한 반전매력을 선보여 많은 팬들을 입덕하게 만들었다.

왕대륙은 2016년 개봉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대만,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중화권 청춘스타로 급부상했다. 왕대륙은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왕대륙 강한나 열애설에 덩달아 박신혜까지 소환되고 있다. 왕대륙이 여러 번 박신혜를 자신의 첫 사랑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사진출처=왕대륙 인스타그램]

왕대륙 강한나 열애설에 덩달아 배우 박신혜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박신혜는 왕대륙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특히 왕대륙은 각종 방송,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박신혜를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칭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왕대륙은 2016년 홍콩에서 열린 Mnet '2016 MAMA'에 참석해 박신혜를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그해 왕대륙은 공식 내한 기자회견에서 "박신혜와 작품을 하고 싶다"며 "어떤 역할이든 상관없다. 박신혜와 함께할 수 있다면 무슨 역할이든 하겠다"고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왕대륙은 박신혜 매력에 대해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역할을 많이 했다. 여성팬들도 많다"며 "여자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게 쉬운 것은 아니다. 그리고 편안함을 준다"고 설명하며 박신혜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왕대륙은 박신혜를 향한 자신의 러브콜에 대해 일부에서 너무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민망하다며 "앞으로 더 이상 한국 여배우와 호흡을 묻는 질문에 박신혜를 언급하고 싶지 않다. 어떤 불순한 목적처럼 보일까봐 그렇다. 순수한 팬의 마음이지 그 이상은 없다"고 웃으며 밝히기도 했다.

'나의 소녀시대'로 유명해진 왕대륙과 국내에서 핫한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강한나의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잘 어울리는 한 쌍인데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두 사람의 우정이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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