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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지은 첫 웃음, 이선균에 마음 열어…위로 담은 '나의 아저씨' 명대사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4.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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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회색빛 텁텁한 드라마지만 매회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인생드라마'로 자리 잡고 있는 tvN '나의 아저씨.' 11일 방송에서 이지안(이지은 분)이 처음으로 편안히 웃으며 점차 박동훈(이선균 분)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때문에 다음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나의 아저씨'의 극본을 담당하는 박해영 작가는 이전 작품인 '또 오해영'에서도 위로를 담은 현실적인 대사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오해영'에 이어 '나의 아저씨'에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대사는 이 드라마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연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나의 아저씨' 이지은, 이선균이 서로를 향한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는 가운데 덩달아 '나의 아저씨' 명대사에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tvN '나의 아저씨']

#1. "나를 아는 게 슬퍼"

'성실한 무기징역수' 박동훈이 이지안을 흔들리게 만든 이 대사는 힘겨운 하루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쓸쓸한 이 대사는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나의 아저씨'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 "나 좀 싫어해 줄래요?"

박동훈은 도준영(김영민 분)을 두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은 전부 잘 돼"라고 말한다. 이에 이지안은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로 이 대사를 내뱉는다. 이어 "엄청나게, 아주아주 열심히"라는 말을 덧붙여 이지안의 안쓰러움을 배가 시켰다. 퍽퍽한 현실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이지안이 미움을 받아서라도 그 현실을 벗어나고픈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3. "착하다"

항상 무표정한 얼굴로 자기할 일만 하는 이지안이지만 사실은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부양하고 있다. 박동훈은 이런 이지안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고 집 문간에서 "착하다"고 말한다. 그 어떤 말보다 짧은 한마디가 이지안의 마음에 박혔고 이후에도 그는 이 한마디가 담긴 녹음파일을 반복해서 들었다.

‘나의 아저씨’는 매회 주옥같은 명대사를 쏟아내며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방송에서는 또 어떤 대사로 공감과 위로를 전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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