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걸그룹 러브로 데뷔해 톡톡튀는 매력으로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은 뒤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우뚝 선 전혜빈. 그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인생술집'에서는 지난해 드라마 '조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전혜빈과 박경혜가 출연해 서로에 대한 칭찬을 이어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혜빈은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 '또 오해영'에 함께 출연한 배우 서현진과 친분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전혜빈은 연애고수의 면모를 뽐내며 꿀팁부터 자신의 섹시한 이미지에 대한 고충, 과감한 섹시댄스 등을 선보이며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또한 전혜빈은 서현진과 남극 여행을 했다고 전하며 "마음 놓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라고 절친을 향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인생술집' 전혜빈의 출연에 그의 절친으로 유명한 서현진까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연예계 소문난 절친들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KBS2 '해피투게더3(해투3)'에서는 박수홍-윤정수, 서경석-이윤석 등 소문난 절친들이 출연했다. 특히 '해투3'에 출연한 서경석 이윤석은 무려 25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절친으로 "자주 보고 연락하는 걸 초월했다. 그러지 않아도 늘 곁에 있는 친구"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서경석은 "이윤석이 내가 해준 밥을 좋아한다. 오므라이스 위에 케첩으로 '윤석아, 건강해'라고 적어줬다"라며 이윤석에게 커플링을 선물 받고 "소름 돋았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수홍 윤정수도 20년 지기 절친으로 두 사람은 '해투3'뿐 아니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해투3' 방송에서다소 어설픈 박수홍을 챙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윤정수는 "박수홍에게 손이 많이 간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현재 tvN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 역할로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도 연예계 소문난 절친 사이다. 두 사람은 스태프와 동행하지 않고 단 둘이 배낭여행을 떠나고 아이유 콘서트 현장을 찾는 등 각별한 우정으로 팬들 사이에서 '아이유인나'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열정 가득한 하루를 보여준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배우 손호준도 팬들 사이에서는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

'인생술집' 전혜빈이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누리꾼들은 전혜빈과 서현진이 앞으로도 절친으로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