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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오영주 임현주의 삼각구도 스파크 찌릿!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작용이라고?

  • Editor. 신희연 기자
  • 입력 2018.04.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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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신희연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김현우를 사이에 두고 오영주와 임현주, 두 출연자의 질투샘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의 일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우-오영주-임현주‘의 삼각구도가 그려지며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과 미세한 신경전의 양상이 드러났다.

지난주 4회에서 크리스마스 데이트 후 러브라인이 통했던 김현우와 임현주에다 오영주가 공세적으로 가세하며 전형적인 ’삼각 사랑‘이 싹텄다.

 

'하트시그널 시즌2' 임현주 오영주가 김현우와 '삼각 구도'를 형성했다.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트라이앵글의 특징은 불꽃튀는 탐색전이다. 이날 본격적으로 일기 시작한 오영주와 임현주 간 스파크가 어떤 전개를 보일지 예측하기 어렵다. 오영주와 김현우는 서로 성향이 잘 맞았고 오랜 친구처럼 편해 보였다. 반면 임현주와 김현우는 강한 셀렘과 자극이 작동하는 관계로 비쳐졌다.

이날 이들의 삼각 구도는 아침식사 자리에서 표면화됐다. 김현우가 쉬는 날임을 알고 오영주가 출근을 하지 않으면서 식탁에는 셋 만이 남는 구도가 이뤄졌다. 오영주는 4회에서 김현우를 선택했지만 김현우가 임현주에게 러브라인을 날리며 불발됐다.

이처럼 미리부터 셋 사이에는 미묘한 삼각 전류가 흘렀다. 이런 상황에서 오영주가 “청을 만들려 하니 함께 장을 보러 가자”며 김현우에게 전격 제안했다. 자연히 김현우를 사이에 두고 임현주와 오영주 간 신경전이 시작됐다.

 

'하트시그널 시즌2' 러브라인. 김현우와 임현주는 다시 통했으나 오영주는 전주에 이어 일방 라인을 형성했다. 

 

이같은 오영주의 공세에 임현주는 김현우 옆자리로 옮겨 앉으며 ‘내 남자야’라는 시위성 행동으로 반격했다. 둘 사이에서 난처해 하면서도 싫지 않은 듯한 김현우의 몸둘 바 모르는 표정은 삼각 관계에 감전 지수를 드높였다.

이후 김현우와 오영주는 시장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이상향 등에 관해 적극적으로 물으며 탐색전을 펼쳤다. 시그널 하우스에서 기다리다 시장에서 돌아온 둘에게 임현주가 신경 쓴 것은 당연지사였다.

하지만 이날도 오영주의 적극적인 공세는 김현우의 마음을 완전히 돌려놓는데 실패했다. 이날 최종 러브라인은 김현우와 임현주가 2주 연속 통했다. 오영주는 김현우를 선택했지만 불발했다.

김현우와 오영주는 시장 나들이를 통해 서로의 이상향 등에 관해 적극적으로 물으며 탐색전을 펼쳤다. 시그널 하우스에서 기다리다 시장에서 돌아온 둘에게 임현주가 신경 쓴 것은 당연지사였다.

미국의 헬렌 피셔 교수는 오랜 연구 결과, 남녀 간의 사랑이 3단계를 통해 발전하며 단계별로 작용하는 화학물질도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제1단계인 ‘갈망(lust)’은 감정과 성적 욕구가 깨어나는 단계이고, 제2단계 '끌림(attraction)‘은 상대와 사랑에 빠지는 단계이며, 제3단계인 ’애착(attachment)‘은 둘 사이에 신뢰가 굳건히 다져지는 단계이다.

피셔 교수는 각 단계별로 신경반응물질인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갈망’ 단계에서는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이 감정을 부추기고, ‘끌림’ 단계에서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에 의해 사랑의 반응이 솟아난다. ‘애착’ 단계에서는 유대관계를 만들어주는 바소프레신과 옥시토신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와 오영주.  함께 장을 본 뒤 함께 요리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 캡처]

 

‘하트시그널 시즌2’ 5회는 ‘끌림’의 단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 단계는 심장이 뛰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얼굴의 홍조를 동반하는 단계다.

도파민은 쾌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누군가에게 반하는 순간 도파민이 분비된다. 쾌감은 흥분 상태를 지속시키면서 활력을 일으킨다.

세로토닌은 우리 몸의 생리적인 욕구에 관여한다. 평온함이나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 신경호르몬이라는 것이다.

김현우와 임현주의 사이는 설렘과 자극이 좀 더 강하게 느껴진다. 반면 같은 30대인 김현우와 오영주의 사이는 안정적인 느낌이 강하게 풍긴다.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임현주-김현우-오영주’ 간 삼각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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