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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 결혼,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것은 언제?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4.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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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14일 동갑내기 회사원을 남편으로 맞은 안소미가 대중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은 것은 언제일까?

물론 그것은 미녀 개그우먼 안소미를 좋아하는 팬들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안소미가 인기를 끈 개그 콘서트 코너가 한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안소미 결혼, 남편은 동갑내기 회사원이다. 사진은 과거 액소의 으르렁 무대를 선보인 안소미 모습. <사진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실제 무대에서 안소미 으르렁은 기대 이상이었다. 몸에 타이트하게 피트 되는 블랙 크롭탑을 입고 탄탄한 복근을 고스란히 노출시킨 안소미는 과감한 의상만큼이나 파격적인 춤사위를 선보이며 안방 시청자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하지만 적지 않은 팬들은 지난 2013년 12월 21일 방송된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을 잊지 못한다. 안소미는 당시 2부 오프닝 무대에 ‘개그콘서트-놈놈놈’의 멤버 류근지, 복현규, 유민석, 김기리와 함께 엑소의 으르렁 안무를 멋지게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기 때문이다.

이렇게 춤을 잘 췄었나 싶을 정도로 눈을 의심케 하는 안소미 퍼포먼스는 당시 오프닝 무대의 백미로 여겨질 만큼 손색이 없었다. 풍부한 표정 연기와 섬세한 손놀림 그리고 ‘놈놈놈’ 멤버들과 함께 하는 환상적인 호흡은 으르렁 무대 내내 안소미에게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안소미 결혼. 웨딩화보를 보면 돋보이는 미모를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로부터 5년 뒤 올해 나이 29세인 안소미는 동갑내기 회사원 남편을 맞아 싱글이 아닌 부부의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됐다. 안소미는 당시 KBS 연예대상 1부에서 코미디 여자 부문 신인상을 손에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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