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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1%의 우정'·'연애의 참견'서 걸크러시 매력 뿜뿜…그를 둘러싼 그간의 논란들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4.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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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2013년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며 솔직한 입담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큰 인기를 얻었던 작가 곽정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전히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14일 출연한 KBS2 '1%의 우정', KBS joy '연애의 참견'에 대중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4일 '1%의 우정'에 첫 여성 멤버로 출연한 곽정은과 개그우먼 김지민. 서로 반대의 연애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은 '러브 뮤지엄'에서 첫 만남을 갖는 등 거침없는 우정을 쌓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곽정은과 김지민의 우정이 어떻게 쌓여갈 지 많은 이들이 다음 방송에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1%의 우정'에 첫 여성 멤버로 등장한 곽정은과 김지민이 정반대 성향으로 케미를 뽐낸 가운데 시청자들의 이목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KBS2 '1%의 우정']

또 곽정은은 '연애의 참견'에서 사연에 몰입해 눈물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예리하고 현실적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연애의 참견'에 일조하고 있다. 곽정은은 때론 사이다 발언으로, 때론 '아는 언니'처럼 다정하게 연애 조언을 해 '연애의 참견' 시청자들의 뜨러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렇게 거침없는 발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곽정은이지만 그는 과거 몇 차례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가장 유명한 발언은 바로 2014년 SBS '매직아이'에 출연해 가수 장기하에게 "먼저 다가가기에 적절한 남자"라며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곽정은은 이날 로이킴에게 "키스 실력이 궁금한 남자"라고 말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입장바꿔 생각해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곽정은은 "성적 욕망에 대해 발언했다는 이유로 나와 내 일을 매도하고 싶은 사람에게 조금도 사과할 생각없다"며 "당사자는 상관없다고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곽정은은 2015년 자신의 SNS에 택시기사가 곽정은을 향해 "예쁜 공주민들도 일을 하러가냐"고 묻는 것을 두고 불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인사치레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곽정은은 "익명성 뒤에 숨어 무슨 말이든 다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니 낙담된다"며 "설득해서 이해시켜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연애의 참견'에서도 곽정은은 사이다 발언과 다정한 조언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뿐만 아니라 곽정은은 배우 장미인애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장미인애는 지난해 자신의 SNS에 힘들었던 심경글을 올렸다. 장미인애는 글 말미에 "곽정은 씨, 말 가려하세요. 언제 어디서 저를 마주칠지 모르니"라고 뜬급없이 곽정은을 저격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2015년 '쇼핑몰 논란'에 대해 내놓은 입장이라고 추측했다.

장미인애는 2015년 자신의 쇼핑몰을 오픈했으나 고가의 가격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장미인애는 맞춤제작임을 밝히며 "연예인이기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약자"라고 해명했다. 이에 곽정은은 한 방송에서 "'연예인은 약자다'라는 생각에 가격을 스스로 정한 것 같다"고 '연예인 약자' 발언을 정면으로 저격했다.

장미인애는 방송 후 다시 한 번 "직접 발로 뛰어다닌 사람을 바보 만든다"고 반박했다.

곽정은이 솔직하고 화끈한 조언으로 인기를 얻은 뒤 각종 방송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앞으로는 또 어떤 걸크러시 발언으로 주목받을지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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