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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니 안타까운 비보…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연예인들은?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4.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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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연예인들의 사고사는 대중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평소 연예인들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함께 웃고 울었기 때문이다. 세월호 추모곡 ‘불망’으로 데뷔한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가 교통사고로 스물둘의 짧은 생을 마감해 세인들이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타니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이틀 앞둔 지난 14일 새벽 이슬비가 내리는 전남 장흥군 고속도로에서 타고 가던 차량이 전소되는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타니의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지자 대중들은 자연스레 그동안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연예인의 비운을 되돌아 보게 된다.

세월호 4주기 이틀을 앞두고 가수 타니가 교통사고로 유명울 달리해 대중들은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한 채 애도를 표하고 있다. [사진출처=에이치오엠컴퍼니]

모델 겸 배우 이언의 비보는 타니처럼 새벽에 찾아들었다. 이언은 2008년 8월 21일 ‘최강칠우’ 종방연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서울 한남1고가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소속사측에서 밝힌 사인은 경추골절이었다.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 권리세도 교통사고로 떠났다. 2014년 9월 3일 새벽 경기도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태운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빗길에 몇 차례 회전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에 탑승했던 멤버 고은비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권리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닷새간의 힘겨운 사투도 보람 없이 고은비가 먼저 간 하늘나라로 떠났다.

가장 최근의 비보는 배우 김주혁. 지난해 10월 30일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정문 부근에서 옆 차량을 추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처치를 받았으나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 부검 결과 김주혁 사인은 두부손상으로 파악됐지만 사망 전 발생한 차량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그동안 이언, 고은비, 권리세, 김주혁 등 많은 연예인들이 교통사고로 인해 하늘나라로 떠난 가운데 전해진 가수 타니의 안타까운 비보에 대중들은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한 채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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