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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전지적 참견 시점' 뒤 갈리는 평가…과한 행동 vs 홍진영 담요 분실에도 웃음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4.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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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인간 비타민', '갓데리' 등 넘치는 애교과 흥으로 다양한 수식어를 갖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후 연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홍진영은 과한 행동으로 불편하다는 비난을 샀으나 한편으로는 홍진영 담요로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봤다는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홍진영은 14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처음 등장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특유의 발랄함을 선보였다. 홍진영과 안무팀 2명, 스타일리스트, 매니저 2명과 함께 이동하는 과정을 담은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분위기를 달궜다.

홍진영이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후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홍진영의 행동이 과했다고 비판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홍진영 담요 분실에도 웃어넘기는 모습에 배려 넘쳤다고 전하고 있다. [사진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안무팀, 스타일리스트로 구성된 '미니 홍즈'는 홍진영의 말을 따라하며 똘똘 뭉쳤고 흥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뭐든 지나치면 독이 되는 법. 방송 후 많은 누리꾼들은 홍진영의 과한 행동에 불편함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매니저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 홍진영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사람을 놀래키는가 하면 '미니 홍즈'와 함께 홍진영이 매니저 김태혁을 희롱했다는 등의 의견을 내며 홍진영을 비판했다.

이에 홍진영은 곧바로 사과에 나섰다. 그는 방송이 나간 다음날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하다"며 "차 안에서만 촬영을 하다 보니 좀 더 오바하고 더 과하게 했던 것 같다. 앞으로 노력하는 홍진영이 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긴 이동시간에 처질 수 있는 분위기를 홍진영이 나서 분위기를 만든 것이라며 사과까지 해야 할 일이냐고 반박하고 있다. 또한 당시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에서 홍진영은 해외에서 사온 담요를 찾던 중 막내 매니저가 음악방송 후 못 챙겨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매니저 김태혁은 막내 매니저를 훈계했고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이때 홍진영은 먼저 웃으며 애교를 부리며 분위기를 풀어주고 "그 담요는 나랑 인연이 아닌 것"이라며 "그렇게 생각하면 괜찮다"고 막내 매니저를 다독이는 등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홍진영은 방송 후 과한 행동으로 비난을 받았으나 홍진영 담요로 배려심이 빛나기도 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첫 방송에서 큰 논란을 일으킨 홍진영이 앞으로는 또 어떤 흥 넘치는 모습으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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