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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지은, 이선균 위로에 오열…그간 논란들 담은 청와대 국민청원도?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4.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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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쓸쓸하면서 회색빛 가득한 드라마지만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마니아 층을 형성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18일 방송에서 이지안(이지은 분)이 박동훈(이선균 분)의 말에 위로받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매회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또 하나의 '인생드라마'로 자리잡은 '나의 아저씨'는 앞서 '나의 아저씨'라는 제목, 주연배우 이지은과 이선균의 나이차이, 폭력 등 많은 논란을 겪은 바 있다.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 이선균의 위로로 오열해 이를 보던 시청자들도 덩달아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tvN '나의 아저씨']

이로 인해 첫 방송 후 한차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 청원인은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방영금지처분을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서 "현실에서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만남은 조건만남이나 성매수"라며 "여성에 대한 폭력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그것을 미화하기까지 한다. 폭력은 결코 애정의 방식으로 보여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드라마가 겨냥하는 것은 10대 여성들"이라며 "이런 드라마가 지속적으로 방영되게 하거나 방조한다면 정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보호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청원은 1206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이며 오는 22일 청원마감 예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청원글에 대해 '나의 아저씨'는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로맨스를 다룬 내용이 아니며 10대보다는 20~30대 시청자들이 많다는 반박을 내놓고 있다.

드라마 속 이지안으로 인생캐릭터를 만나 배우로 우뚝 선 이지은과 이선균, 박호산, 송새벽 등 배우들의 열연과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극본, 연출 등이 더해지며 매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나의 아저씨’의 다음 방송을 향한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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