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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관 부인상에 자신도 암 투병 중,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전한 상태는?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4.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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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브라보 브라보 마이 라이프 나의 인생아 /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브라보 브라보 마이 라이프 나의 인생아 /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전태관이 드러머로 속한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마이라이프’ 노래 가사다. 이 가사가 도로 전태관에게 전해져야 하는 상황이 아닐까. 18일 전태관 부인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태관 역시 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전태관은 2012년 신장암으로 신장 한쪽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고 2014년 어깨에 암이 전이돼 수술을 받았다.

전태관의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출범 40주년을 맞고 있다. 1980년대 5인조 록백드 봄여름가을겨울을 거쳐 30년 전부터는 김종진·전태관 2인조 밴드로 활동해오고 있다.

전태관은 지난 1월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김종진과 함께 봄여름가을겨울로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얼굴을 보인 바 있다.

지난달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이 지난달 SBS와 인터뷰에서 전태관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종진은 "(전태관은 암과) 지금 잘 싸우고 있다. 승률은 백전백승이다. 이게 한 번이라도 지면 큰일이 나는 경기이기 때문에 그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 뮤지션들 전부 손에 조마조마하게 땀을 흘리면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전태관 부인상 비보에 이어 그도 암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대중들은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 팬들은 전태관에게 ‘암과 상심 모두 훌훌 털고 건강하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상배의 아픔을 달래고 나선 ‘브라보!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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