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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서, 5월의 신부…걸그룹 ‘민트’ 거친 ‘해품달’ 중전에게 이런 과거가?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4.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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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배우 김민서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가 23일 “김민서가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혀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김민서는 배우로서 어떤 우여곡절을 이겨내며 현재의 신랑을 맞게 됐을까?

김민서는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로 연기자 길에 들어섰고 2010년 KBS2 ‘성균관 스캔들’에서 기생 초선 역을 맡아 세간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김민서는 인생작품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중전을 맡아 악역 연기를 펼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따듯한 성품을 지닌 다소곳한 이미지와는 달리 야심이 가득한 이중적인 중전을 소름 돋게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김민서는 지난해 ‘마녀의 법정’에서 형제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이자 마이듬(정려원 분)과 사사건건 대립하는 허윤경 역으로도 열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민서와 정려원은 극중 대립하는 관계로 나왔지만 도중에 거래는 성립되는 것이라며 은밀한 협업을 맺어 극을 이끌어가 대중들에게 아슬아슬한 서스펜스와 스릴을 안겨주었다.

종영 때 김민서와 정려원은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사진을 찍는 등 둘의 원만한 관계를 보여주어 극중 대립각과 다른 반전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주로 악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배우 김민서에게는 승승장구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김민서는 과거 걸그룹 민트 해체의 아픔을 딛고 꿋꿋하게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김민서는 1999년 중학교 3학년 3인조 걸그룹 ‘민트’로 데뷔했지만 한 해 활동한 뒤 팀이 해체됐다.

10년 동안 연기자의 길만 걸은 배우 김민서가 과거 걸그룹 ‘민트’ 활동이라는 의외의 경력이 있다는 사실을 접한 팬들은 “연기자로 전향하길 잘했다며 결혼 축하한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를 부탁한다”는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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