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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2017년 39억원 기부…누적기부액 264억 달해

  • Editor. 조재민 기자
  • 입력 2018.04.27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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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기부금 39억 1천만원, 누적 기부액 264억원 달해
2018년 송도 BMW 콤플렉스 450억 투자, 지속적 인재양성과 채용 확대 계획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지금까지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한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직접적인 기부금과 더불어 문화 인프라 및 서비스 기반 확충, 경제적 투자, BMW 그룹의 핵심 기반 시설 유치에 이르기까지 외국계 기업이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직간접 사회공헌 및 투자로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공시된 BMW 그룹 코리아의 2017년 회계연도 재무제표 상으로 매출은 약 3조 6천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 이익은 약 105억을 달성해 2016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환경부 과징금 납부 건으로 8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7년에도 본사로부터 약 950억원을 보전 받으며 한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약 398억원의 세금도 투명하게 납부했다.
 
BMW 그룹 코리아 미래재단 출범 맨 왼쪽이 김효준 회장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특히 기부금의 경우, 환경부 과징금 등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2016년과 동일한 20억원을 유지했다. 하지만, 실제 ‘BMW’ 브랜드로 국내에 기부한 금액은 BMW 파이낸셜과 각 딜러사의 기부금 규모를 합쳐 약 3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사회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264억원을 기록했다. 
 
BMW 그룹 코리아의 국내 투자 지표
◇기부금: 264억 (2012-2017)
◇BMW 신규부품물류센터 (RDC): 1300억
◇송도 BMW 콤플렉스: 450억
◇BMW R&D 센터: 200억
◇BMW 차량물류센터(VDC): 200억
◇ BMW 드라이빙센터: 770억
◇ 아우스빌둥: 100억 (2022년까지)
◇국내 기업 부품 수주액: 10조 (2026년까지, 28개 업체)
◇고용창출: 약 5,000명 (딜러사 포함 국내 직간접 고용 창출)
총계: 약 11조원 
 
BMW 그룹 코리아 미래재단 설립 기념사진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수입차 최대 규모의 기부금 
2017년 BMW 그룹 코리아와 관련된 기부금의 총 규모는 약 39억원으로, 지난 2011년 BMW 코리아 미래재단 설립부터 2017년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약 264억원에 달한다.
 
2017년 기부금은 BMW 그룹 코리아,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8개 공식 딜러사가 BMW 고객들까지 모두 기부에 동참한 결과이며 39억원의 기부금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기타 기부금이 합쳐진 금액이다.
 
BMW 그룹 코리아 본사 외부전경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사회적 역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투자 계획
BMW 그룹 코리아는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5월 경기도 안성에 건립한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는 총 1,300억원을 투자했으며 약 6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준공예정인 복합문화시설 송도 BMW 콤플렉스는에도 약 450억원을 투자했다. 
 
연구개발과 차량 물류 부분에서도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세계에서 5번째로 세워진 BMW의 한국 위성 R&D 센터에는 2020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BMW의 차량물류센터(VDC) 확장에도 약 20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BMW 드라이빙센터 전경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지난 2014년 770억원을 들여 오픈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세계최초로 국내에 지어진 자동차복합문화 공간으로 새로운 드라이빙 레저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며 오픈 이후 현재까지 60만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했다.
 
한편, BMW 본사에 공급을 하는 한국 기업 1차 협력업체 수는 총 28개 업체로 2009년부터 2026년까지 총 약 10조원에 이르는 금액을 수주했다. 2016년 신규 수주 액만 15억 2천만 유로로 원화로 약 2조원 규모다.
 
BMW 드라이빙센터 드라이빙 갤러리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과 채용 확대를 위한 투자, 아우스빌둥과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17년 3월 6일, 한독상공회의소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력하여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참여 학생들은 독일차 양사 딜러사와의 정식 근로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90명이다. 본 프로젝트를 위해 2022년까지 약 1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자동차뿐 아니라, 기타 산업으로 확장해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8개 딜러사를 포함한 전체 BMW 임직원수는 약 4천 5백명에 이른다. 자동차 제조회사를 넘어, 미래의 책임 있는 리더 양성이라는 BMW의 철학을 한국 내에 뿌리내리기 위해 매년 자동차 관련 대학과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모집하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Apprentice Program,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BMW 딜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자동차 학과가 있는 19개 대학 및 8개 고등학교와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있다. 2017년 9월까지 940여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중 560명이 8개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BMW 드라이빙센터 트랙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BMW 지속적인 투자로 고용 창출에 기여
BMW는 한국 사회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인천 영종도에 개장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개장과 함께 운영인력 약 100여 명을 새로 채용했다. 이중 대부분은 드라이빙 센터가 위치한 인천 지역 거주자를 대거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총 1300억원 투자해 경기도 안성에 새로 문을 연 BMW RDC에는 약 120명이 근무하게 된다. 또한 RDC 내 직접근무인원 및 파견/협력업체 직원 포함 약 600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년 5월 완공 예정인 송도 BMW 콤플렉스에는 약 450억원이 투입되어 4,000평의 대지에 연면적 약 6,000평 규모로 BMW&MINI 전시장, 서비스센터(워크베이 약 80개), 교육장, 레스토랑, 까페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여기에는 약 230명 (서비스 120명, 전시장 60명, 관리5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현재 딜러사를 포함해 BMW 그룹 코리아는 직간접적으로 5천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한국 사회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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