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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시구, '곤지암' 히로인에서 그라운드 여신으로…프로야구 개막전 빛낸 시구자는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4.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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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영화 '곤지암'으로 호러여신으로 거듭난 박지현이 이번에는 프로야구 KT 위즈의 승리기원을 위해 그라운드 여신으로 변신했다. 유니폼 상의와 청바지를 매칭하고 그라운드에 등장한 박지현은 영화 속과는 다른 청순한 모습으로 야구팬들을 사로잡았다.

박지현은 2014년 단편영화 '진심'과 2016년 '웹캠녀'를 거쳐 2017년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왕은 사랑한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영화 '곤지암'이 관객 수 260만명을 훌쩍 넘기며 역대 한국 공포영화 2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곤지암'의 히로인 박지현이 이번에는 그라운드 여신으로 변신해 많은 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박지현 인스타그램]

그라운드 여신으로 변신한 박지현의 시구 소식에 덩달아 멋지게 프로야구의 문을 연 개막전 시구자들에게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을 얻은 이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는 배우 박해수와 안창환이 넥센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야구선수 역할을 맡았던 박해수는 선수 못지않은 비주얼로 시구에 나서 관중들의 큰 환호를 얻었다.

기아 타이거즈 챔피언스 필드에는 그룹 동방신기를 유노윤호가 시구에 나섰다. 전라남도 광주 출신인 유노윤호는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서 선수 못지않은 폼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가 시구에 나섰으며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야구를 포기하지 않은 야구 꿈나무가 시구자로 선정됐다.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린 마산 구장에서는 NC 주최 주니어 야구대회 최우수 선수가 시구자로 나섰다.

영화 ‘곤지암’의 히로인 박지현이 KT의 승리를 기원하며 시구에 나선 가운데 많은 팬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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