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옹알스의 조수원이 혈액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현재 암 투병 중인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조수원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혈액암 진단을 받았고,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공연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조수원의 암 투병 소식이 전해지며 현재 암 투병 중으로 알려진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활동 전면 중단을 선언하며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연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전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우빈은 체력이 좋아지고 있지만 복귀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고 밝히기도 했다.
유상무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유상무는 해당 암 수술 후 후속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작곡가 김연지 씨와 결혼을 발표했다.
영화계 원로 배우인 신성일도 지난해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신성일은 5번의 항암치료와 25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한 요양 병원에서 지내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거나, 암을 극복하며 다시 대중들 앞에 서고 있다. 암 투병을 하고 있는 스타들을 향한 누리꾼과 팬들의 응원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