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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리, 신현수와 결별 전 마지막 봤던 영화가 '레이디 버드'? 줄거리부터 의미심장하니...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4.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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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배우 조우리와 신현수가 헤어졌다. 결별 사유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없다. 3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신현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현수와 조우리가 약 일주일 전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조우리와 신현수가 일주일 전에 헤어졌다면 둘이 마지막으로 보았을 영화는 정황상 ‘레이디 버드’로 추정된다.

조우리 신현수와 결별. 사진은 배우 조우리. [사진출처=조우리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스물여섯 살의 조우리가 지난 21일 SNS에 "그래도 고마워 청춘"이라는 글과 영화 ‘레이디버드’ 게시물을 올렸기 때문이다.

물론 올해 나이 스물아홉 살의 신현수와 잘 만나고 있었던 조우리 혼자 영화를 즐겼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둘이 일주일보다 전에 헤어졌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레이디 버드’가 한 소녀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이기 때문이다.

‘레이디버드’는 프란시스 하로 한국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그레타 거윅이 감독을 맡은 영화다. 줄거리부터 의미심장하다. 레이디 버드는 남자를 만날 때마다 어째 오래 사귀지 못한다. 남자들이 모두 평면적이기 때문이다. 레이디 버드는 전형적으로 못난 남자를 연기한 상대 배역들에게 상처를 입고 꿋꿋하게 성장해 나간다.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

주인공인 여고생 레이디 버드는 구질구질한 어머니도 맘에 들지 않는다. 어머니의 청승은 절대로 닮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낡아빠진 집구석이 싫다. 대학 진학을 명목으로 지루한 마을을 벗어나려고 한다.

조우리와 결별한 신현수. [사진출처=신현수 인스타그램

조우리 신현수가 만약 이 영화를 함께 보았다면 레이디 버드가 겪는 성장통을 보며 서로 공감하고 둘의 애정을 다시 한 번 돌아봤을 수도 있다. 또한 조우리 신현수 애정전선에 균열이 있었더라도 다시 회복할 기회가 생겼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조우리 신현수는 ‘레이디 버드’를 같이 보지 않았거나, 조우리 혼자 봤을 가능성이 크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조우리 신현수와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연인들의 경우 등 돌리고 돌아서면 영화를 보면서 옛사랑을 반추하기도 하고 감정을 추스르기도 한다. 조우리 소셜미디어에 아흐레 전에 올라와 있는 ‘레이디 버드’ 게시물이 심상치 않은 이유는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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