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예슬·김사랑 부상으로 보는 스타들의 '신체 보험'…UFO납치 '요지경' 해외 이색보험까지

  • Editor. 엄정효 기자
  • 입력 2018.04.30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지난 한 주 동안 많은 팬들을 마음 아프게 만들었던 배우 한예슬 의료사고와 배우 김사랑 추락사고. 건강한 몸도 재산인 배우인 만큼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두 사람을 향한 대중들의 걱정이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몇몇 누리꾼들은 스타들의 이색보험을 떠올리고 있다.

실제로 많은 스타들이 성대, 얼굴, 각선미 등을 위해 억대 보험에 가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가수 비는 100억원의 성대보험을 가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2007년 공연을 앞두고 성대 보험에 가입했다. 당시 해당 보험은 6개월의 단기보험이었으나 불입액이 1억원에 달하는 이색 보험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가수 바다도 현재는 해약했으나 10억원짜리 목소리 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이 보험은 성대 이상이 생길 경우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수활동을 포기해야 할 경우 최소 10억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배우 강수연은 국내 최초로 2억원에 달하는 얼굴 보험에 들었다. 그는 전성기 시절과 달라지지 않은 미모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이본은 보상액만 10억짜리 전신보험에 가입했다. 이본의 보험은 성형을 위해 몸에 칼을 대는 것을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는 보상금이 최대 5억원인 다리보험에 가입했다. 다리를 다칠 경우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이 보험은 가입하기 까다롭다고 알려졌다. 유라뿐 아니라 배우 겸 가수 이혜영도 12억원짜리 다리보험에 가입했으나 현재는 해약한 상태다.

국내 스타들의 경우뿐 아니라 해외에도 존재하는 특이한 보험들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이색적인 보험을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멕시코의 크리스티안은 "멕시코에는 납치 보험이 있다"며 "1년에 500만원가량 내면 납치를 당할 경우 보험사에서 납치범과 협상해 10억원가량을 회사에서 대신 지급해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마크는 "플로리다주에서는 UFO 납치 보험을 처음 만들었다"며 "1년에 2만원을 납부하면 최고 100억원까지 보장받울 수 있다. 3만명 이상이 보험에 가입했다"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스위스에서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눈이 없을 경우를 대비한 눈 부족 보험이 있으며 이탈리아에는 결혼식이 취소되거나 연기될 때 하객으로 참석하지 못한 친척이 있을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는 결혼 보험도 있다.

UFO 납치 보험부터 성대·다리 보험 등 이색적인 보험들에 국내를 넘어 지구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다음에는 또 어떤 특이한 보험 상품이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