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지현, 말투와 목소리 때문에 논란 돌아보니… 박기량도 못 피한 '악성 루머'는?

  • Editor. 이은 기자
  • 입력 2018.05.01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안지현과 박기량이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겪었던 악플과 루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안지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를 진행했다. 생일파티 라이브를 송출한 안지현은 방송 이후 "목소리가 깬다", "말투는 왜 저러냐" 등의 비난을 받아야 했다.

사연은 이렇다. 해당 라이브를 녹화한 팬들은 방송이 마무리된 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목소리와 말투가 자신들이 생각하던 것과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비난 섞인 발언들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안지현 [사진= 안지현 SNS]

 

 

이후 영상은 삭제됐지만 평소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의 안지현이 털털하고 쾌활한 말투와 행동을 하는 게 어울리지 않고, ‘이중인격 같다’는 무방비한 비난은 계속 이어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비행소녀'에서 박기량은 이 사건을 언급했다. 안지현은 "힘들었다"며 솔직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제 모습을 보여드렸을 뿐인데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두 가지 얼굴이라는 악플도 달렸다. 치어리더가 연예인은 아니지 않냐"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박기량은 “우리는 해명할 권한이 없다. 일반인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니고, 그 중간"이라고 말했고, 안지현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사실 박기량 역시 루머에 고통 받았던 대표적인 치어리더다. 박기량은 과거 야구선수와 관련된 SNS 폭로 글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글을 올린 사람능 자신이 야구선수 A씨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했다. 그는 A씨가 박기량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했다며 박기량을 비하한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박기량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또한 야구선수 A씨와 글을 게시한 전 여자친구를 고소하기도 했다.

박기량과 안지현은 치어리더를 대표하는 얼굴들이다. 연예인도 아니고, 일반인도 아닌 두 사람이 ‘비행소녀’를 통해 털어 놓은 속내가 많은 이들에게 관심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