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배우 김고은, 오연서가 데님 베이스의 공항 패션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1일 인천공항에는 배우 김고은과 오연서가 나타났다. 두 사람은 각각 프랑스와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 발길을 재촉했다. 하지만 이날 서두르는 두 배우에게서 완벽한 스타일링은 더욱 돋보였다.

두 배우는 데님 팬츠로 캐주얼한 느낌의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또렷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인 오연서는 화이트 티셔츠로 밝은 분위기를 강조한 반면 '도깨비 신부' 김고은은 블랙으로 시크한 느낌을 연출했다.

블랙톱과 가브리엘 백으로 패션을 완성한 김고은과 달리 오연서는 스트라이프 패턴 재킷을 착용해 좀 더 정중한 느낌을 냈다.

이날 인상적인 공항 패션을 선보인 오연서는 출국 후 미국 LA에서 매거진 화보 촬영과 함께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샤넬의 초청을 받아 프랑스로 떠난 김고은도 2018-19 크루즈 컬렉션 쇼에 한국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