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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장준환 '2018 백상예술대상' 등장에 영화감독 배우 부부들 주목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05.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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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겸 감독 문소리와 남편 장준환 감독이 레드카펫을 동시에 밟은 가운데, 영화계 감독-배우 부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4회 2018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장준환 감독과 문소리 부부는 나란히 포토월에 섰다. 이날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두 사람처럼 국내 영화인 중에는 부부의 연을 이룬 감독과 배우 커플이 꽤 보인다. 

'2018 백상예술대상'에 등장한 문소리 장준환 부부 [사진 = JTBC 플러스 영상 캡처]

지난달 16일 세상을 떠나며 대중에게 슬픔을 안겼던 원로 배우 최은희와 신상옥 감독은 '원조' 영화배우-감독 부부다. 

배우 최은희는 남편 신상옥 감독과 함께 60~70년대 한국 영화 중흥기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잠시 이혼의 아픔을 겪었지만 납북된 최은희를 찾아나선 신상옥의 노력으로 북한에서 다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국경을 초월해 사랑을 나눈 감독-배우 커플도 있다. 바로 중국 배우 탕웨이와 한국 감독 김태용이다. '만추', '가족의 탄생'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은 2014년 탕웨이와 화촉을 밝히며 부부로 거듭났다. 

지난 1999년 영화 '동화'를 발표하며 주목 받았던 영화감독 이지호도 배우 김민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2006년 배우 김민과 결혼 이후 영화 2007년 '내가 숨쉬는 공기'를 연출했던 이지호 감독은 현재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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