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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정해인 사랑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5.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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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손예진 정해인의 4살 나이 차 사랑을 길해연이 극력 반대하고 나섰다. 둘 사이에 엄마라는 높은 벽이 세워져 이를 지켜보고 있는 안방 시청자들은 애간장이 탄다.

4일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길해연이 정해인을 만났다. 손예진 정해인 사이를 가족이라고 정리한 것. 또 자신의 눈에 차지 않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어떤 누리꾼은 “피를 나눈 가족관계가 아니지 않냐? 왜 손예진이랑 정해인을 가로 막는가?”라는 의문을 표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길해연이 엄마로서 물질적인 잣대로 손예진을 걱정하는 건 이해하지만 사랑은 둘이 하는 것. 결국 손예진 정해인 둘이 행복하면 그만이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어째 안판석 감독이 드라마 초반부터 가족, 집밥, 엄마라는 초석을 깔아두었을 때부터 알아봤다. 그래서 손예진 정해인 사랑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게 다 드라마 제작진의 계산 같은데 도통 어색하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 4살 나이 차 사랑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사진출처='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누리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으면서 손예진 정해인 사랑이 이루어지냐 마냐 갑론을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둘은 과연 짠내 나는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기필코 사랑을 이루고 말 것인가?

정황상 손예진 정해인은 서로 떨어질 수 없다.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 때문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 논문은 부모의 간섭과 로맨틱한 사랑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담고 있다. 1972년 콜로라도 대학교의 리처드 드리스콜(Richard Driscoll), 키이스 E. 데이비스(Keith E. Daivs), 밀턴 E. 리페츠(Milton E. Lipitz) 공동저자가 발표했다.

연구팀은 ‘부모 간섭이 심할수록 사랑은 더 깊어질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우고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결혼을 한 부부와 결혼하지 않은 커플 총 140명을 인터뷰했다.

상대방에 대한 감정과 신뢰감, 사랑 등과 부모의 간섭에 대해 설문을 마치고 약 6개월간 그들을 관찰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유지되는지 확인한 것. 그 결과 부모 반대가 극심할수록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손예진 정해인도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서로 떨어질 수가 없는 것은 아닐까?

물론 다른 연구 결과도 있다. 1983년에 말콤 파크스(Malcolm Parks)에 따르면 주변에서 반대를 하건 말건 당사자들의 정서적인 애착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는다.

2001년 다이애나 펨리(Diane Felmlee)에 따르면 심지어 연인들이 헤어지는 이유 중에 '주변의 반대'가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 정해인 사랑이 위기를 맞았다. 손예진 정해인의 사랑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안방 시청자들은 둘이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꼭 맞잡은 서로의 손을 놓치질 않길 바라고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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