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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투기 에어쇼 훈련, 지난달엔 서울, 이번엔 부산에서?

  • Editor. 박상욱 기자
  • 입력 2018.05.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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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갑작스런 전투기 소리에 당황한 부산 시민들이 한 둘이 아닐 듯싶다. 부산 전투기 소리가 대낮에 발생하면서 놀랐기 때문이다.

부산 전투기 소리는 9일 오후 3시 30여쯤에 발생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부산전투기 소리는 스페이스와 챌린지 2018 부산울산경남 동부지역 예산대회 연습이다.

부산 전투기 소리 20일 전쯤엔 전투기 소리에 서울 시민들이 화들짝 놀란 바 있다. 지난달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걸쳐 발생했다. 당시 공군은 17일 “이번 비행은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의 요청에 따라 계획됐으며, 태권도 '평화의함성' 행사를 위한 축하 비행”이라고 밝혔다.

부산 전투기 소리 주인공은 다름 아닌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다. 블랙이글스는 1967년 창설됐다. 1979~93년까지 잠시 중단되다 1994년 A-37B 기종으로 상설 에어쇼팀으로서 블랙이글스팀이 재창설됐다. 특히 2007년 T-50으로의 기종 전환을 위해 잠시 해산됐다가 2009년 T-50으로 기종을 변경해 제239특수비행대대 블랙이글스로 증·창설된 상태다.

현재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전대장은 김영화 대령이 맡고 있다. 김영화 대령은 블랙이글스 홈페이지에 “블랙이글스는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는 특수비행팀”이라며 “대한민국 공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국격을 높이는 국가대표 에어쇼팀이다”고 소개했다.

부산 전투기 소리에 놀란 시민들 전쟁이 아니니 안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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