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조덕제와 '꽃뱀 논쟁' 박훈 변호사, 이재포 저격 왜? 과거 곽도원·임사라와 '1억 내기'도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5.10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성추행 의혹으로 법정 공방중인 배우 조덕제와 박훈 변호사의 설전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훈 변호사는 허위기사 유포로 구속된 개그맨 출신 언론인 이재포가 조덕제의 성추행 의혹 당시 조덕제를 허위기사로 도왔다고 주장했다.

9일 박훈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포가) 조덕재를 돕고자 여배우에 대한 허위기사를 썼다. 이 기사로 인해 여배우는 꽃뱀 취급을 받았다"고 게시글을 게시했다. 이에 조덕제 측은 "박훈 변호사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훈 변호사의 '꽃뱀 논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배우 곽도원과 그의 소속사 대표 임사라 변호사와의 논쟁 역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지난 3월 곽도원의 소속사 대표인 임사라 변호사는 이윤택읙 성추행·성폭행 가해를 폭로한 연희단 거리패 배우들이 곽도원에게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박훈 변호사는 당시 SNS를 통해 "돈을 뜯을 때는 명분이 있다"며 임사라 변호사의 주장을 반박했다.

배우 곽도원 역시 박훈 변호사와의 설전을 벌인 바 있다. 곽도원은 "임사라 대표의 꽃뱀 발언은 미투 피해자들을 지칭한 것이 아니다"라며 "임사라 변호사가 한 말이 사실이라면 1억 내기하자"고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훈 변호사는 "녹취록 다 까고 문자 다 까자"며 곽도원의 1억 내기를 받아들였다.

박훈 변호사는 이후 "돈 가지고 장난 치는 것 아니었다"며 내기 철회의 뜻을 밝혔다. 박훈 변호사는 내기 철회를 말하면서도 곽도원과 임사라 변호사에게 피해자들을 꽃뱀 취급한 발언을 사과하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변호사로서 각종 이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SNS를 통해 밝혀온 박훈 변호사다. 성추행 의혹으로 법정 공방중인 조덕제와 박훈 변호사의 논쟁이 이재포의 구속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