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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이번엔 5·18 특집, '약촌 오거리 사건'부터 '사라진 약혼자'까지 '그것이 알고 싶다' 레전드 편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5.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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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토요일은 '그것이 알고 싶다' 본방사수 하는 날."

SBS 대표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그것이 알고 싶다'는 12일, 19일 2주 동안 5·18 특집으로 방송할 예정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방송에서는 보안사령부와 광주 505 보안부대가 주도한 5.18 은폐 및 왜곡 시도와 사찰, 성폭행 피해자들의 인터뷰가 공개될 예정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5.18 특집을 다루는 가운데 덩달아 '그것이 알고 싶다' 레전드편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사건들은 방송 후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그것이 알고 싶다' 레전드 편에도 대중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최근 18년 만에 종결된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도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그것이 알고 싶다'에 방송되며 재조명받았고 일명 레전드 편이라 불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방송에서 당시 사건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이 제기되며 재수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결혼을 한 달여 앞두고 사라진 김씨의 실종사건을 다룬 '사라진 약혼자' 편도 레전드 편으로 꼽힌다. 김씨는 약혼녀의 친구인 사채업자와 최실장을 만나러 갔다가 사라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취재로 김씨가 사라진 곳이 사건 발생 3일 전 미리 사채업자와 최실장이 섭외한 곳이며 실종 후 사채업자가 해당 장소를 청소했다는 정황이 밝혀져 큰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충북 오창의 야산 배수구 맨홀 속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오창 맨홀 변사 사건'도 있다. 남성의 죽음은 자살로 처리돼 종결됐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스스로 손을 묶고 맨홀에 들어가 목을 맬 수 있는 지 의문을 가지고 살펴봤으나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제시해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번에는 5.18 특집으로 방송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이번주에는 어떤 내용이 전파를 탈 것인지 큰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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